박경서 UN 세계 인권도시 추진위원회 위원장이 교양교육 전담 학부대학인 ‘다르마칼리지’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박 위원장은 이번 가을학기부터 교양강좌 ‘참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한태식(보광) 총장은 지난 26일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석좌교수 임명장을 수여하며 “평생을 인권활동에 공헌한 박 위원장의 공로는 높이 평가받아 마땅하다”
만해(萬海) 한용운(韓龍雲‧1879~1944년)의 뜻을 기리는 ‘제19회 만해대상’ 수상자 6명이 선정됐다.올해 만해평화대상은 알렉시스 더든 코네티컷대 교수가 받는다. 만해실천대상은 히말라야 빈민구제활동가 청전스님과 발달장애인 공동체 무지개공동회(대표 천노엘)에게 돌아갔다. 만해문예대상은 저술과 강연을 통해 인간과 생명, 평화와 공존의 참뜻을 전
우리대학이 지난 2일 아주약품(주) 본사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 아주약품과 기술이전 협약식을 갖고 난치성 염증치료제 전임상 후보물질 개발 및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약학대학 이경 교수팀이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연계후보물질발굴사업을 통해 생명연과 공동으로 개발한 난치성 염증질환 치료용 후보물질인 AKD(Aju, KRIBB, Dongg
우리대학 경찰행정학과 최응렬 교수가 한국경찰학회장에 선임됐다.지난 6월 26일 문화관 덕암세미나실에서 열린 한국경찰학회 ‘정기 학술세미나 및 정기총회’에서 최 교수는 한국경찰학회 회장으로 선임됐다.한국경찰학회는 경찰청에 등록된 사단법인으로 전국 120여 개 대학의 경찰행정학과 교수들이 가입된 경찰학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로,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인 「
“소셜다이닝은 혼밥족들의 모임이라고 생각해요.” 소셜다이닝 톡파티(이하 톡파티)의 김광주 대표는 소셜다이닝과 혼밥족의 연관성을 이렇게 정의했다. 김 대표는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혼자 존재할 수 없는 존재”라며 “혼밥족이 소셜다이닝 모임을 찾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어떤 공간에 혼자 있더라도 ‘나는 혼자라 외롭다’는 것을 조금 덜 생각하도록
경영학부에 재학 중인 A양은 강의가 끝나자 자연스럽게 상록원으로 향한다. 먹고 싶은 메뉴를 골라 자리에 앉은 그녀는 익숙하게 혼자만의 식사를 즐긴다. “공강 시간에 밥을 먹으면서 편안하게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외롭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는 A양과는 달리, 경영학부 B양은 혼자 밥 먹는 것이 편치 않다. 혼자 밥 먹는 모습을 누군가가 보
풀 한 포기 구경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황량한 모래벌판. 작열하는 태양 아래, 모든 것이 타버릴 것처럼 뜨겁다. 피부를 스치는 공기는 잔뜩 메말라있다. 끈기와 열정이 없으면 버틸 수 없는 고독한 공간, 사막(沙漠). 건조한 모래알과 따가운 햇볕을 생각이 대신하는 곳, 나에게 신문사는 사막(思漠)이다. 마찬가지다. 자신의 기사에 대한 책임으로 발걸음이 무겁고
요즘 대학가의 성(性)문화는 이전에 비해 많이 개방적이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성경험을 공유하고, 마녀사냥이나 SNL과 같은 방송도 성에 ‘열린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성지식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그 결과 대학생의 낙태, 미혼모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낳기도 한다. 이에 학생들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해결을 위해 나서기 시작했다.가야대학교(이하 가
우리대학 의료기기산업학과(책임교수 김성민)가 싱가포르 Agency for Science, Technology and Research(이하 A*STAR)의 Singapore-Stanford Biodesign(이하 SSB)과 싱가포르에서 의료기기 개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 식에서는 A*STAR Chairman Mr. Lim C
오늘(6일) 오전 11시, 총학생회와 대학원총학생회가 총장 선임 후 첫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본관 앞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종단개입 거부’와 ‘보광스님 총장 사퇴’를 요구했다.최광백 총학생회장은 “우리 학교가 학내 구성원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로 이 지경까지 놓였다는 것에 분노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것이 아니라 단지 올바른 절
“축구는 총, 칼 없는 전쟁이에요.” 주장 강연재(체육교육4) 선수는 축구를 이렇게 표현했다. “경기 중에 ‘상대에게 제압당하면 내가 죽는다’는 생각이 들만큼 굉장히 치열하기 때문이죠.”새벽훈련부터 야간수업까지새벽 6시, 운동복을 갖춰 입은 선수들이 운동장으로 향한다. 축구부 선수들의 하루는 기초 체력 훈련으로 시작된다. 선수들은 거친 숨을 내쉬며 새벽의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단식을 시작했다. 한만수 교수협의회 회장은 “표절 총장 선출을 반대하기 위해 교수협의회 비대위를 중심으로 릴레이 단식농성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단식농성을 릴레이로 진행하게 된 까닭은 “학생들의 수업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다”라고 덧붙였다.박순성 교수(북한학과)는 비대위의 선언문을 낭독했다. 박 교수는 “‘표절총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명품배우’라고 불리는 김정난(본명 김현아) 동문. 올해부터 ‘매체연기1’ 과목을 강의하게 된 그녀는 “아직 ‘교수’라는 호칭은 어색하다”고 말했지만, 모교 후배들 앞에 서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다고 밝혔다. 연기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아들, 딸 역할로 만날 수도 있다는 생각에 학생들이 편하고, 친근하게 느껴져서라고 한다.
우리대학 교수협의회, 학부·대학원 총학생회, 총동창회가 총장 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했다. 이들은 3월 11일 우리대학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동국대학교의 정상화를 위한 범동국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발족식 및 기자회견을 열었다. 범대위의 공동위원장은 한만수 교수협의회 회장, 최광백 학부 총학생회장, 최장훈 대학원 총학생회
-교육학과 조상식 교수 인터뷰원래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가장 오래된 방법은 ‘강의식’이다. 실제로 우리는 교사가 알고 있는 지식을 일방적으로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강의식 교육 형태에 익숙해져 있다. 고대 그리스 시대 소크라테스의 방법으로 널리 알려진 일대일 문답법 또한 익숙한 교육 방법이다. 강의법이나 문답법 같은 전통적인 교육 방식은 대체로 철
중앙도서관이 새롭게 정비된다. 이에 따라 서고 자료가 재배치되고 새로운 휴게공간이 생길 예정이다. 현재 자료 이전과 환경개선공사가 진행 중이다. 중앙도서관은 자료 이전 이유에 대해 “인문학, 과학 등으로 구분하는 ‘주제별 분류’에서 학위논문, 단행본 등으로 분류하는 ‘형태별 분류’로 바뀌면 관리도 용이하고, 이용자들이 자료에 접근하기 편하다”고 말했다. 이
미당 서정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낭송공연 ‘무슨 꽃으로 문지르는 가슴이기에…’가 오는 26일 목요일 저녁 7시 우리대학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열린다. 공연 제목은 미당의 시 ‘무슨 꽃으로 문지르는 가슴이기에 나는 이리도 살고 싶은가’에서 빌려왔다.우리대학과 사단법인 미당기념사업회(이사장 김원)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
‘국악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국악인 남상일 씨가 우리대학 문화예술대학원 음악학 석사학위를 받는다. 2006년 우리대학 문화예술대학원 불교예술문화학과(한국음악 전공)에 입학한 남 씨는 2009년 석사를 수료했다. 이후, 한국음악계의 거장 최종민 교수의 지도로 ‘단가 백발가의 비교 연구’에 관한 졸업논문으로 이번 2015년 봄학기 석사학위를 취득하게 되었다.우
조성혜(법과대) 교수가 건전 노사관계 구축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우리대학은 조성혜 교수가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한 ‘2014년 건전 노사관계 구축 유공 정부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4년 건전 노사관계 유공자 및 우수기관 시상식’은 9일(월) 15시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