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화) 우리대학 문화관서 졸업생 대표로 석사학위 받아

▲ 국악인 남상일 씨.
‘국악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국악인 남상일 씨가 우리대학 문화예술대학원 음악학 석사학위를 받는다. 

2006년 우리대학 문화예술대학원 불교예술문화학과(한국음악 전공)에 입학한 남 씨는 2009년 석사를 수료했다. 이후, 한국음악계의 거장 최종민 교수의 지도로 ‘단가 백발가의 비교 연구’에 관한 졸업논문으로 이번 2015년 봄학기 석사학위를 취득하게 되었다.

우리대학 문화예술대학원 관계자는 “남 씨는 석사 수료 이후에도 동국대 인터내셔널 썸머스쿨 특강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는 등 학업 못지않게 재능기부 활동도 활발히 해왔다”고 말했다. 남 씨는 “입학 후 졸업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끝까지 졸업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문화예술대학원에서의 배움을 토대로 국악을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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