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을 시작하기 전 나의 스승은 항상 염원(aspiration)을 말씀하셨다. 염원은 에너지를 모으고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정하는 것이다. 목적에 따라 에너지를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지를 정해야 한다. 이것은 큰 차이를 만든다. 그러므로 모든 일을 시작하기 전 우리는 염원을 해야 한다. 짧은 명상을 통해 나의 에너지를 한 곳으로 모아야 한다.한 때 법
극장 개봉 다큐멘터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워낭소리’의 성공 후, 올해 연이어 개봉한 ‘말하는 건축가’, ‘레드마리아’, ‘달팽이의 별’은 극영화와는 다른 방식으로 진정성의 맛을 전해준다. 5월 말 등장한 ‘안녕, 하세요!’도 감동 화제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혜광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주인공이다. 유치원에서 고등부까지 12년간 교육을
2012년, 영화의 본 고장인 충무로에서 우리대학 동문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전통적으로 영화·예술 분야에서 강세를 보여 온 우리대학의 졸업생들이 현장 곳곳을 누비며 ‘동국인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이다. 영상대학원 동문들 뭉친 ‘자칼이 온다’우리대학 영상대학원 동문과 원생들이 주축이 돼 제작하고 있는 상업영화 ‘자칼이 온다’가 지난 달 초 크랭크
국가는 어떻게 탄생했는가? 국가는 어떤 일을 하여야 하는가? 누가 국가를 통치해야 하는가? 우리는 이런 질문들에 대답하기 위해 한번쯤은 심각하게 고민한다. 물론 이와 같은 질문들에 대하여 답하는 것은 쉽지 않다. 국가의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철학가들의 많은 저서를 읽어야 하기 때문이다. 홉스의 ‘리바이어던’,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로크의 ‘
가끔 국수를 먹기 위해 찾는 집이 있다. 동대문 인근 시장 한 구석에 있는 작은 국수집이다. 눈에 띠는 간판조차 없이 그냥 ‘국수전문점’이 그 집 상호다. 홀 안엔 벽을 깃댄 긴 식탁과 등받이 없는 간이 의자만이 줄줄이 놓였다. 다 해도 열 명이 앉기에 좁은 집이다. 장식 없는 벽엔 그저 메뉴와 가격만 적혀있다. 메뉴라 하여 특별한 것 없이 장터국수, 비빔
‘방송의 꽃’이라고 불리는 아나운서. 매회 방송사 공채마다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웃돌며 많은 이들의 선망을 받고 있다.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명실공히 아나운서 교육의 산실로 자리 잡은 봄온 아카데미. 그 중심에 우리대학 동문인 성연미 대표가 있다. 대학에 갓 입학한 성 동문은 학교생활이 즐겁지가 않았다. 사실 재수를 할까 고민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경로1. 동대입구 - 상록원동대입구 - 문화관등굣길은 동대입구역 6번 출구에 내리자마자 학교에 갈 길이 막막하기만 하다. 에스컬레이터는 애당초 이용할 수 없다. 학생들이 “에스컬레이터 기다리는 줄이 길다”는 불평은 투정으로 들릴 뿐이다. 중문으로 향하는 경사로는 혼자 이동하기 미끄럽고 경사가 급하다. 타인의 도움이 없이는 이동이 불가능하다. 있는 힘을 다해
우리 사회는 너무 도덕적인 것을 요구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관심이 많다. 혁신을 요구하면서도 전통의 일부분이 되고자 한다. 사회가 비도덕적이고 전통이 사라져 버렸다고 생각하기에 과거에 집착하고 연연해 하는 것도 있겠지만 안정된 질서와 이데올로기적 가치 추구에 빠져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우리는 평화와 안정을 바라나 삶의 매 순간은 당혹이며 자발적이고
처음에는 혼자 떨어져 대학에 다니는 것이 불가능할 줄 알았다고 한다. 선천적으로 ‘골형성부전증’이라 뼈가 약하다. 조금만 충격이 가해져도 뼈가 부러질 수 있다. 20년 동안 휠체어에 의지했다. 대구에 살면서 부모님과 늘 함께 했다. 그런데 갑자기 서울에 혼자 뚝 떨어진다니.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됐다.“하고 싶은 건 다 해보고 살래요” 12학번
지난 4일과 5일, 팔정도에서 친환경 캠퍼스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108리더스, 동감, 동화가 공동기획하였으며, 에코백 만들기, 깡통재활용 퍼포먼스, 재활용 연습장 만들기 행사를 개최해 학생들의 친환경 캠퍼스 참여를 유도하였다.
우리대학 국제화추진단(단장=김인재ㆍ경영정보학)이 주최하는 ‘2012 Dongguk International Summer School(이하 동국서머스쿨)’이 오는 7월 2일 개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ㆍ대학원생은 오는 20일까지 유드림스를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고, 신청 시 학점 인정 및 교환학생 지원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재학생은
지난 4일과 5일, 팔정도에서는 뜻 깊은 캠페인이 열렸다.우리대학 ‘동감’, ‘동화’, ‘108 리더스’학생들이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해 친환경 캠퍼스, 동국에코캠퍼스(D-ECO)를 홍보하고자 모인 것이다.이날 행사에는 에코백 만들기, 깡통재활용 퍼포먼스, 재활용 연습장 만들기 등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친환경 캠퍼스에 대해 학내 구성원들의
평생교육원(원장=김계현)이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제1회 여름음악캠프를 진행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생, 일반인까지 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피아노, 바이올린, 성악 등 여러 음악 실기를 직접 지도하는 것으로 학술관 음악원에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기숙형(85만원)=6월 1일~21일 △통학형(60만원)=7월 2일~23일까지로 평생교육
불교대학(학장=장애순ㆍ불교학부)이 ‘2012 하계 불교대학 불교수행실습’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영월 법흥사에서 시행한다. ‘2012 하계 불교대학 불교수행실습’은 산사 생활을 통해서 사찰 수행을 실습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갖고자 하는 것으로 다양한 수행방법과 참선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불교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8일까지 선착
참사람봉사단에서 하계 해외봉사단 30명을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14박 16일 동안 카자흐스탄 알마타로 파견한다. 활동 내용은 교육 봉사, 경로당 신축, 현지 문화 체험 등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2008년 1학기, 학생들의 경쟁력 제고와 캠퍼스 내 국제화라는 명분으로 영어강의가 도입됐다. 도입부터 졸업 필수요건에 영어강의 최저 이수기준이 생겼고, 이는 피해갈 수 없는 고민거리로 학생들에게 다가왔다. 사범대, 예술대를 제외한 불교대학, 문과대학, 이과대학, 법과대학, 사회과학대학 등 9개 단과대학이 2009년도 신입생 이후 의무로 수강해야하는 영어강
긴가민가 ○…중간고사를 망치고 곧 기말을 앞둔 우리 동국이. 요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데 무슨 일인고 하니, 다름 아닌 교수님의 가산점 처리방식 때문이라는데….바로 동국이가 수강하는 과목의 교수님이 자신의 연구실험에 참여하는 이에게는 가산점 △점을 주기로 했다는 것. 1점이라도 아쉬운 우리 동국이에겐 듣던 중 반가운 소리이지만
문과대학(학장=김상현ㆍ사학과)에서 진행하는 ‘희망의 인문학’이 방학을 맞아 민요와 악기 체험, 문예 교육 등의 특화 과목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가 올해 1월에 발표한 ‘2012 희망의 인문학 운영방안’에 따라 학기 중 교육됐던 인문학 기본강좌 위주의 수업을 줄이고, 참여형 특화과목을 늘린다. ‘희망의 인문학’은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정신적 빈곤 치유와
중앙도서관(관장=박경준ㆍ불교학부)이 6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 7시부터 9시까지 문화관 초허당 세미나실에서 명사의 지식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강연은 6월 7일, 14일, 21일, 28일로 총 네 번에 걸쳐 시행된다. 강연 일정은 다음과 같으며 참석은 선착순 신청을 통해 이루어진다.△6월 7일=강신주 ‘김수영을 위하여’ △6월 14일=최준영 ‘결핍을 즐겨
정보관리실(실장=안종석)이 지난 2월부터 기존의 KT-Nespot 철거를 시작해 지난 1일 속도, 인증체계, 커버리지 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자체 무선랜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자체 무선랜은 기존 네스팟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다 안전한 보안을 위해 구축됐다. 현재 가장 강력한 암호화 방식인 WPA2 Enterprise방식의 무선 인터넷 데이터 암호와 프로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