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 동악이 투표 열기로 뜨거웠다. 지난 29일부터 2일까지 실시된 이번 선거는 특별한 차질(蹉跌) 없이 마무리됐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3일동안 투표가 실시됐던 작년과는 다르게 총 4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강현석 위원장은 “이번 투표를 4일 동안 실시한 것은 궁극적으로 투표율을 올리기 위한 것&rdq
제 42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권기홍(법학4)ㆍ김무성(교육학3) 조가 당선됐다. 지난 3일 진행된 개표 결과 총학생회는 6,763명(51.71%) 중 5,856명(86.59%)의 찬성표를 득표했다. 이에 동대신문에서는 앞으로 그들이 이뤄나갈 목표와 포부에 대해 들어 봤다. - 총학생회 선거에 당선된 소감은. = 김무성 : 일단 총학이라는 것이 쉽게 이뤄지는
우리대학의 발전과 환경 개선을 위한 공사가 학내외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현재 서울 캠퍼스의 산학협력관 및 기숙사와 지하주차장, 일산 캠퍼스의 종합강의동 및 약학관, 백상원 신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먼저 서울캠퍼스의 산학협력관 및 기숙사는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지하 1층 바닥 공사를 하고 있다. 이곳은 지하 4층,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질 계획
우리대학 학생들이 각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먼저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분석(分析) 능력 평가전인 ‘SAS 마이닝 챔피언십’에서, 지난 10일 우리대학 산업시스템공학과 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한 우리대학 전원배(산업공 대학원), 박우용(산시공3), 김세종(산시공3) 학생에게는 대회 최고상의 영예와 함께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
우리대학 동문들의 연이은 특강이 지난 23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특강을 위해 차례로 우리대학을 방문한 산악인 박영석(체교92졸) 동문과 농업진흥청장 민승규(농경제88졸) 동문, 주식회사 심팩의 최진식(무역83졸) 동문은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격려와 조언의 말을 전했다.첫 특강은 지난 23일 문화관 덕암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 특강에서 민
우리대학 연극학부 학생들의 땀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다. 2010 연극학부 2학기 정기공연에서 우리대학 연극학부 학생들은 미국, 영국, 러시아를 아우르는 세계적인 뮤지컬을 우리 앞에 선보인다.지난 25일부터 우리대학 이해랑 예술극장에서는 연극학부 학생들의 정기공연이 다음달 18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펼쳐진다.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막
제 17대 총장 후보자 선출에 관한 논의(論議)를 진행하기 위한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 1차 전체 회의’가 지난 8일 본관 5층 교무회의실에서 개최(開催)됐다.이날 열린 1차 전체회의에서는 총추위 위원장 선임과 실무위원회 구성, 일정 수립 및 운영 세칙 검토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이번 ‘총추위 1차 전체 회의’에서는 학담 스님(대승사 주지)이
세계 경제위기 극복에 대해 논의하고, 지구촌 평화에 대한 올바른 지향점을 제시할 ‘G20 세계 종교지도자 회의’가 지난 11일 정각원에서 열렸다. ‘진정한 의미의 인류번영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G20 정상회의 기간 중에 열리는 최초의 모임으로, 세계 각국의 정신계 지도자들이 모여 세계 경제현황과 기후변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각국
금융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꿔볼 은행장의 자리에 오른 민병덕(경영학과 81 졸) 동문은 금융계의 대표적인 ‘영업의 달인’으로 불린다. 불가능해보일 것 같은 일도 그에게 맡겨지면 가능해지는 금융계의 마이더스의 손. 민병덕 동문을 만나 그의 학창시절 이야기와 그가 꿈꾸는 한국 금융의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평온
운길산 연습림 관리사무소 리모델링 사업이 이달 초 공사를 시작한다. 관리사무소와 그 주변 시설의 환경개선(改善)을 위한 이번 공사는 약 한 달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이번 관리사무소 리모델링 사업은 총 3단계로 진행되는 ‘운길산 연습림 지역 개발 사업’의 1단계 사업에 해당되며, 총 10억 원의 사업개발 예상비용 중 약 1억 2천만 원이 소요(所要)될 예정
윤리문화학과 학생회가 지난 30일, 학생회관 앞에서 학과구조조정에 반대하는 주점을 열었다. 주점에는 약 200여명의 학생들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에는 학과 구조조정과 주점의 관계에 대해 의아해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주점을 통해 단순히 학생회비를 모으는 것이 목적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대해 윤리문화학과에서 과대표를 맡고 있는 조승연(윤리문
교수회가 지난 30일 임시총회를 열고 박순성 교수를 신임교수회장으로 선출(選出)했다. 정각원 법당에서 열린 이번 임시총회에는 321명의 재적교수 중 107명이 참석하고 92명이 위임장을 제출하여 정족수 161명을 과반으로 충족(充足)시켰다. 이날 교수회는 만장일치(滿場一致)로 박순성 교수를 차기 교수회장으로 선출했다. 박순성 교수는 “애교심과 동
지난 7월 28일, 우리대학 ‘지능형 농식품 포장 연구센터’가 정부로부터 향후(向後) 7년간 매년 10억씩, 총 70억 원의 연구지원금을 받게 되었다. ‘지능형 농식품 포장 연구센터’는 앞으로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첨단 농식품 융복합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지능형 농식품 포장 연구센터’에서 진행 중인 첨단 농식품 융복합 연구란, IT(Informatio
우리대학 ‘조직공학 및 파동생명공학 연구소’가 줄기세포치료제 전문업체인 주식회사 ‘라이프리버’와 산학협력(協力)을 통해 공동 개발한 ‘모낭세포를 이용한 대머리 치료기술’이 지난 27일 중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 결정을 받았다. 이번 중국에서의 특허는 한국, 영국, 미국에 이어 네 번째다. 특히 중국은 15억 명에 달하는 인구로 인해 탈모치료시장 전망(展望
우리대학 출판부가 지난 10일 ‘역주 조선불교통사’를 출간(出刊)했다. ‘역주 조선불교통사’는 한국 불교 최초의 종합역사서이자 불교 백과전서인 상현(尙玄) 이능화의 ‘조선불교통사’를 한글로 완역한 책이다. ‘조선불교통사’는 372년부터 1916년까지 1544년에 이르는 한
학명세미나실 제막식이 지난 7일 문화관에서 진행됐다. 학명세미나실은 기존 제3세미나실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성불사 주지인 학명스님의 법명을 따 명명(命名)했다. 제막식에 앞서 학명스님은 우리대학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는 지난 12월 1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다시 기부가 이뤄진 것이다. 이번 제막식에서 오영교 총장은 &
우리대학 언론정보대학원이 주관(主管)하는 ‘IPTV·융합미디어 고위정책과정’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국회의원 및 통신사 임원, 기업 대표 등이 등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최초로 우리대학에 IPTV교육과정을 계획하고 도입한 언론정보대학원 김인재 원장을 만나 ‘IPTV·융합미디어 고위정책과정&rs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으면 의심(疑心)하지 않는다.” 늘 의심하는 것에 익숙한 나에게, 조지 허버트의 이 말은 큰 경각심(警覺心)을 불러 일으켰다.이 말을 봤을 때 내가 과연 무엇인가를 이해하고 의심하는 것인지, 단순히 비판을 위한 의심을 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의문이 내 머릿속을 맴돌았다.동대신문사에 들어오기 전, 난 늘 부정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의심하
가을학위수여식에서 ‘금강경’에 대한 박사학위 논문이 나왔다. 요경스님이 집필(執筆)한 ‘대한불교조계종 표준본 금강경 연구-한문 교감과 한글번역을 중심으로’가 바로 그것이다.논자인 요경스님은 “2007년부터 2년간 불학연구소 금강경편찬 담당연구원으로 편찬 작업에 참여했다”며 “그것이 이번 논문을 쓰는 데 큰 힘이 됐다”고 이번 논문을 작성한 계기를 밝혔다.이
미국의 유명한 정치가이자 과학자인 벤자민 프랭클린은 세금의 중요성과 불가피성을 설명하기 위해 “인간에게는 피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죽음이고 하나는 세금이다.”라고 말했다. 세금은 한 국가를 살아가는 국민이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강제적 의무(義務)이며, 국가의 행정적 재정 운영에 있어 실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