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체교3) 선수가 데뷔 후 첫 우승과 두 번째 우승을 연속해서 이뤘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서 주최하는 정규시즌경기는 매년 20경기 정도 남짓이기에 이것이 얼마나 이루기 어려운 성과인지는 충분히 알 수 있다. 이 많은 대회 속에서 두 경기 연속 우승은 2009년 10월 이후인 2년 7개월 만이고, 역대 12번째의 기록이다. 영광스러운 기록을
세상만사 억지로 되는 일은 없다. 자연스러움을 통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연이 시나브로 쌓이면 더욱 애틋하고 소중하다. 남산과의 우연한 만남이 부처님과 인연이 되고 평생의 배우자까지 만나는 필연으로 전개된다.이번 제5회 동국가족상을 수상한 조충미(교육 85졸) 동문 가족은 조 동문을 비롯해 조충국(사회개발 83졸), 조충철(농생 90졸) 3남매가 우리대학을
“여자인가? 아닌데? 여자다!” 학군후보생의 풍속도가 바뀌고 있다. 으레 남자만의 전유물이었던 캠퍼스 내 검은색 제복, 각 잡힌 베레모가 새 주인을 찾아 나섰다. 3년 전만 해도 학생군사교육단(ROTC)은 금녀(禁女) 지역이었다. 2010년 처음으로 여대생들에게 문이 열렸고 2011년에는 4년제 109개 대학에서 여자후보생의 선발이 이루어졌다. 우리대학에서
동절기 한반도는 한파로 말미암아 꽁꽁 얼어붙는다. 하지만 추위는 곧 사라지고 따뜻한 봄이 오기 마련이다. 어김없이 봄이 오듯 대한민국의 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기관이 있다. 공공기관의 물품구매나 시설공사 계약을 하는 고유의 ‘계약업무’ 이외에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이바지하는 곳. 바로 조달청이다. 지난해 3월부터 조달청의 수장을 맡게
“수강신청이 아니라 수강대첩이에요.” 수강신청 날이 밝아오자 학교 주변 PC방은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뤘다. 모두가 수강대첩에서 살아남길 원했지만 학생들의 희비가 교차했다. 여기저기서 탄식이 새어나왔다. 성공적인 한 학기 농사를 위한 첫 삽이 이른바 ‘삽질’이 돼버렸다. 수강신청과 관련된 불만사항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매 학기 학생들의 입에서
매년 연극학부 후배들을 위해 ‘고현정 장학금’을 쾌척하는 등 남다른 애교심을 보여준 고현정 동문. 고현정 동문은 지난 12월 14일 열린 동국인의 밤 행사에서 ‘동국을 빛낸 연예인상’의 1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많은 후배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었으면 한다”며 “그 길을 밝혀주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밝힌 그녀. 한국 최고의 배우 고현정의
“수학은 쥐약이었지만, 영어만큼은 자신 있었습니다.” 강원도 정선에서 태어난 시골 소년, 전순표(농학57졸) 동문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가운데서도 농업 고등학교에 다니며 대학에 대한 꿈을 키워 나갔다. 어려운 현실 극복하고 대학에 입학 열심히 공부한 덕에 우리대학 농학과에 입학할 수 있었다. 전 동문이 입학한 53년은 전(戰)후 상황으로, 우리대학은 부산에서
정각원에서 참된 수행을 다짐하며 삼배를 올린 학생들은 부푼 가슴을 안고 버스에 올랐다. 출발한 지 두 시간 반. 어두컴컴한 밤길을 뚫고 그렇게 마곡사에 도착했다. 수행복으로 환복 후 영명스님을 만났다. 지난 2월부터 템플스테이 진행을 맡은 영명스님은 “세상의 걱정을 잠시 잊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 일정을 설명했다. 학내 템플스테이 동아리 부회장
삼성 라이온즈의 1번 타자가 타석에 들어서면 상대 투수는 저도 모르게 긴장하게 된다. 선구안도 좋고 어느 공에도 큰 약점이 없는 선수를 만나기 때문이다. 발도 빠른데다 수비에서는 몸을 아끼지 않으며 호수비를 보여주는 이 선수가 바로 배영섭 선수다.유니폼 입고 싶어 시작한 야구“어렸을 땐 축구를 자주 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흙먼지가 묻어 있는 야구 유니폼이
지난 1일 ‘제2회 동문 언론인 초청 특강’의 다섯번째 강연자로 초청된 KBS 대외정책실 차장 남철우(농업경제 94졸) 동문은 ‘방송 경영 분야 취업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프레젠테이션으로 차근차근 KBS방송사 현황, 신규선발현황, 입사전략 등을 설명하며 강연을 이끌어 나갔다. 남철우 동문은 1991년 본지 편집장을 역임하고 1996년에 KBS 경영직으로
의생명공학과와 주식회사 파미셀(대표이사=김현수)은 지난 1일 본관 5층 소회의실에서 세포치료제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특별협약을 체결했다.파미셀은 세계최초로 줄기세포치료제의 상업화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줄기세포치료진행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생명공학과와 지멘스헬스케어는 헬스케어ㆍ의료기기분야의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협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즉, 이
올 해로 11회를 맞은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서는 많은 작품이 대중에게 선보였다.'2011 서울국제공연예술제'가 지난 9월 28일 부터 10월 31일까지 열렸다. 그 중 3회 공연 전부가 매진 된 우리대학 출신 지경화 작가의 '더 라스트 월(THE LAST WALL)'이 많은 찬사를 받기도 했다.지경화(문예창작, 09졸)동문은 지난 '2010년
우리대학 출신의 박정권(체육교육 04졸) 동문이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MVP를 받으며 소속 팀인 SK와이번스를 한국시리즈로 이끌었다.23일 부산 사직 구장에서 열린 '롯데카드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서 0-1로 뒤진 4회초 역전 결승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음 타석인 6회초 다시 한 번 투런포를 날리며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이 있다. 잠시 스치는 인연도 소중히 해야 한다. 이렇게 사람관계를 중요시하며 자기가 속한 회사에 모든 걸 바친 사람이 있다. 일반 사원으로 시작해 다양한 요직을 거쳐 현재 종합검진병원 한신메디피아의 행정원장인 김철순(경영학과 75졸) 동문이다. 약속시간 전 인터뷰 장소에는 김 동문과 함께 그의 경영학과 후배 2명이 있었다.
최근 많은 배우가 등장했다. 하지만 ‘진짜 배우’를 찾기는 쉽지 않다. 그들의 발연기가 이제는 불쾌한 정도를 넘어 불편하기까지 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시청자들의 인식이 변하고 있다는 점. 연기철학과 실력을 가진 배우들이 브라운관에서 돋보이는 것이 그 반증이다. 그 중 오래 우려낸 사골국 같은 명품연기를 선보이는 우리대학 연극학과 동문
우리대학 연극학부 출신 연예인들이 후배를 위한 장학기금 10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지난 15일 본관 교무회의실에서 강석우, 이효정, 이경규, 소유진 등 9명의 동문들이 연극학부 재학생을 위한 ‘후배 사랑 멘토 장학기금’ 기부증서를 전달했다.연극학부 70학번인 배우 이덕화 동문과 동문회장 이효정 동문이 중심이 돼 선후배 연예인의 참여를
26일 15시 목동야구장에서 우리 대학 야구부가 동아대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3-5로 석패했다.9회까지 상대팀 선발 이찬원 선수에게 안타 3개만을 뽑아내며 고전하며 0-3으로 뒤지고 있었지만 9회말 그 분위기가 바뀌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았다. 선두 타자 김선현 (체육교육 1)선수가 볼넷으로 출루하고 김동영(체육교육 3)선수의 내야 땅볼과 상대
22일 9시 30분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우리대학과 건국대의 전국야구대학선수권 8강전에서 연장 10회 승부치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리대학이 3-2 승리를 거두었다.선발 조득주(체육교육3) 선수를 내세운 우리대학은 6회 말 임종혁 (체육교육3) 선수의 내야안타와 강민국 (체육교육2) 선수의 진루타, 그리고 김동영 (체육교육3) 선수의 안타로 선취점 득점에 성공
윤재호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학 야구부가 20일 목동야구장에서 한양대에 4-0 승리를 하며 전국대학야구선수권 8강에 안착했다.우리대학은 경기내내 주도권을 잡으며 이끌어나갔다. 선발 투수인 안우주(체육교육 3)선수는 삼진 6.2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아내며 한양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선취점은 1회에 터졌다. 1번 타자 김선현(체육교육 1) 선수가 볼
우리대학 야구부가 16일 신월야구장에서 열린 제66회 전국야구대학선수권 1차전에서 송원대에 손쉬운 승리를 거두었다.우리대학은 체인지업이 주 무기인 1학년 좌완 투수 노지원 선수를 선발로 세웠다. 노 선수는 4회까지 송원대를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타선 또한 폭발해 1회 2점, 강민국 선수의 투런포가 터진 3회에는 7점을 얻어내는 등 10-0 7회 콜드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