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이야기

우리 주변을 보면 스타벅스 커피점을 많이 볼 수 있다. 그 많은 커피점 중 2008년에 개업한 한 커피점이 현재 스타벅스를 제치고 대한민국 커피 매장 1위를 차지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 책의 저자는 현재 커피왕으로 불리우는 강훈이다. 나이 서른하나에, ‘스타벅스 다음가는 토종 카페를 만들겠다’는 꿈을 가졌던 저자는 단돈 1,500만 원으로 “할리스 커피”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그러나 실패의 실패를 거듭했다. 하지만 저자는 실패한 곳에서 멈추지 않고, 사업 실패의 요인을 정확히 집어내어 오늘날 커피매장 1위를 기록하게 된다. 과연, 카페베네가 어떻게 개업한지 단 3년 만에 이렇게 놀라운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일까?

<지은이 강훈/ 펴낸곳 다산북스>

소녀지옥

이 책의 출간년도는 1936년으로 제국주의가 팽배하던 시절이다. 일본 역시 제국주의 성격을 강하게 띄고 있었다. 이러한 제국주의 속에서 남성중심의 사고는 더욱 뚜렷이 나타났다. 사회가 남성중심으로 돌아가던 그 시절, 이 책은 여성을 주인공으로 하여 이야기를 펼쳐낸다.

 사회의 여러 핍박과 압박에 시달리는 여성들이 기괴한 방법으로 남성과 사회적 통념에 대한 복수를 하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여갱주>를 제외한 모든 주인공들이 기괴한 방법으로 자살을 하거나, 자신이 머물렀던 자리에서 떠나는 방식으로 결말을 맺고 있다.

이러한 개방적인 결말은 우리들로 하여금 여성들의 비애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지은이 유메노 큐사쿠/ 옮긴이 최고운/ 펴낸곳 이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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