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많던 연체료 납부 방법 탈피
2층 키오스크로 연체료 결제 가능
온라인 연체료 납부 방법 추가

▲우리대학 중앙도서관 2층 연체료 키오스크 (사진=권구봉 기자.)
▲우리대학 중앙도서관 2층 연체료 키오스크 (사진=권구봉 기자.)

올해 중앙도서관의 연체료 납부 방법이 개편됐다. 새롭게 개편된 연체료 납부 방법에는 ▲키오스크 ▲온라인 결제가 있다.

개편 이전, 학우들은 도서 연체 시 중앙도서관 2층에 위치한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연체료를 현금으로 지불해야 했다. 이러한 납부 방법은 계좌이체와 카드 결제가 불가능해 많은 학우들이 연체료 납부 방법에 불편함을 제기해 왔다. 

그러나 최근 중앙도서관 연체료 납부 방법의 개편으로 올해 1월 ▲키오스크가 새로 설치됐으며, 키오스크를 통해 현금 대신 카드로 연체료 납부가 가능해졌다. 해당 키오스크는 중앙도서관 2층 반납 데스크 옆에 설치돼 있으며, 인포메이션 데스크를 통해 현금으로 납부하는 기존 방법과 함께 운영된다.

▲온라인 결제 또한 새롭게 도입됐다. 이달 20일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업로드된 안내 공지에 따르면,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내 결제 탭이 추가돼 학우들은 도서관에 직접 가지 않고도 도서 연체료를 납부할 수 있다. 온라인 연체료 납부 방법으로는 계좌이체와 카드 결제가 있으며, 계좌이체는 연체료가 200원 이상인 경우부터 가능하다.

중앙도서관 연체료 납부 방법 개편에 대해 신미수(사회 23) 학우는 “기존 연체료 납부 방법은 현금만 가능해 불편함을 겪었다”며 “연체료 납부가 편리해져 앞으로 중앙도서관을 더 자주 이용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학생들로부터 기존 연체료 납부 방법의 불편함이 지속적으로 접수돼 올해 새로이 개편했다”며 “학생들이 더 편리하게 중앙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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