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 본격적 강의 시작

우리대학은 4월부터 ‘IPTV 고위정책과정’, ‘사찰경영전문지도자 과정’ 및 ‘여행작가양성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우리대학과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에서 공동 운영하는 ‘IPTV 고위정책과정’의 입학식이 지난 29일 엠배서더 호텔에서 열렸다. 우리대학은 언론정보대학원, 영상대학원, 영상문화컨텐츠연구원, 산학협력중심사업단 소속 교수진과 한국방송통신위원회, 지식경제부,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등의 정책 담당관, 그리고 공공부문의 IPTV 시범기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IPTV 이동통신 3사, 장비 개발업체, 컨텐츠 제작업체 등의 최고 전문가들로 ‘IPTV 고위정책과정’ 강사진이 구성됐다.

 또 ‘IPTV 고위정책과정’ 전공 교육과정을 방송통신 융합분야의 △거시전략△컨텐츠 개발△운영 등으로 구분하여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IPTV의 기획 및 운영에 관련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대학 사회교육원에서 개설한 ‘여행작가양성과정’은 4월부터 운영된다.
‘여행작가양성과정’ 강의는 작가와 출판사 에디터, 기자가 멘토가 돼 수강생의 교육과정을 점검하고 조언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당신의 아프리카에 펭귄이 찾아왔습니다’ 등을 저술한 여행 에세이스트 테오가 지도교수를 맡았으며 여행작가 이지상씨가 교수로 참여한다.

한편, ‘사찰경영전문지도자 과정’은 지난 25일 우리대학 정각원에서 입학식을 갖고 ‘이제는 사찰도 경영이다’라는 주제로 법타 스님이 첫 강의를 진행했다.
우리대학은 조계종이 세운 종립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경영이 있는 사찰운영’, ‘사찰 경영과 중생회향’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1기 ‘사찰경영전문지도자’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사찰경영전문지도자 과정’은 지난 25일 열린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32주 과정으로 학사일정이 편성됐으며, 강의는 경영전문대학원 첨단강의실인 MBA 202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2강좌를 진행하게 된다. 교수진으로는 법타 스님과 경영대학의 안종상, 이재환, 윤제철, 유석천, 성상현, 이원부 교수 및 보광 스님, 박경준, 성관 스님, 영담 스님 등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1기 과정에는 전 총무원 총무부장 현고 스님과 법타 스님을 비롯해 현 총무원 총무부장인 영담스님, 낙산사의 정념스님, 불암사의 일면스님, 옥수종합복지관 관장 상덕스님, 독립운동가인 초월스님이 주석하셨던 진관사의 계호스님 등 서른 세분의 스님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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