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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7.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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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시 아무 지원 없어 직접 연구비 마련”학교기업 활성화로 이익 만들고 이를 다시 장학금으로 재투자
   
 
이우근 교수는 현재 전자공학과 소속 교수이며 전자공학 세부전공인 micro electronics(미전자학) 관련 강의를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이우근 교수는 전자공학과에 대해 “전자공학과는 현재 칭화대학에서 가장 큰 학과”라며 “칭화대학의 오랜 전통과 함께 한 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칭화대학은 교수를 임용할 때 교수에게 연구실외에 어떠한 것도 지원해 주지 않는다고 했다. 그렇기에 모든 교수들은 자신의 능력껏 연구비를 수주받아 연구를 진행한다.
우리가 만난 이우근 교수 역시 연구 진행시 학교측의 지원은 받지 않는다고 한다. 이에 대해 이 교수는 “작년 삼성 및 중국의 기업들에서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수주 받아 활동했다”며 “이같이 학교 측의 특별한 지원 없이도 교수들의 연구가 진행될 수 있는 이유는 현재 중국 정부에서 첨단산업 및 IT 분야에 대한 많은 투자
를 하고 있어 교수들이 진행할 수 있는 연구 프로젝트의 종류 및 정부 지원금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칭화대학의 학부 학생들은 졸업 후 칭화동방, 칭화쯔광 같은 학교기업에 취업하는 경우가 많다. 이우근 교수는 이에 대해 “칭화동방, 칭화쯔광은 칭화대 학교 기업 중 가장 성공한 기업”이라며 “이들 기업에서 생긴 수익은 매년 2조원에 달한다”고 말한다. 또한 이 교수는 “이들 학교 기업의 연 수익 중 10%는 청화대학 학교자금으로 들어가며 학생들에게 장학금 식으로 배분된다”고 이어 설명했다. 칭화대학의 경쟁력이 산학협력에 있음을 지적하는 것이다.

이정민 기자  jeong0424@dongguk.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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