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경영정보3)군, 퀴즈프로그램 ‘1대 100’ 우승

     
 
▲김병철(경영정보3) 군
김병철(경영정보3)군은 오는 7일 KBS 2TV에서 방송되는 ‘1대 100’에 108리더스 대표로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동대신문은 그를 만나 우승소감을 들어봤다.

- KBS2TV 1대 100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소감은?
= 우리대학 108리더스 대표로 출연해 우승까지 해서 정말 기뻤다. 108리더스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이 우승의 큰 요인이었던 것 같다.

- 1대 100 프로그램 출연 계기는?
= 행복바라미 홍보대사인 신아람 선수가 1대 100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했고, 행복바라미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108리더스에게 5장의 출연권이 주어졌다. 108리더스 회장의 출연권유를 받고 출제 문제를 풀어봤는데 1문제를 빼놓고 다 맞췄다. 그래서 자신감을 얻어 방송출연을 결심했다.

- 우승 과정에서 고비의 순간은?
= 7단계 문제가 고비였다. 그 문제는 부정적인 내용의 글이 나오고 다음 빈칸에 답을 고르는 문제였다. 너무 긴장한 나머지 손이 미끄러져 생각했던 답과 다르게 부저를 눌렀다. 그런데 그것이 정답이었다. 운 좋게 답을 맞히고 나니 우승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위기가 절호의 기회가 된 것이다.

- 마지막 퀴즈를 풀 때 어떤 생각을 했나?
= 평소 독서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기초 상식을 갖추도록 노력했다. 또 여러 퀴즈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예상문제들을 맞추며 실력을 쌓도록 했다. 방송출연 전에는 108리더스 멤버들과 모르는 문제가 있을 때 유추해서 푸는 연습을 했다. 마지막 문제도 연습한대로만 풀면 정답을 맞힐 수 있겠다는 확신이 있었고, 결국 답을 맞혀 우승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나에게 우승을 가져다 준 것 같다.

- 우승을 통해 백 십 여 만원의 상금을 타게 됐다. 어떤 용도로 사용할건가?
= 108리더스 일원으로서 출연했기 때문에 상금의 반은 108리더스의 이름으로 좋은 일에 사용하고 싶다. 나머지 상금은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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