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데이트 폭력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법안 제정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한편, 법안 발의는 근본적 해결 방안이 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데이트 폭력의 실태와 본질적 해결을 위한 사회적 인식 제고의 필요성을 살펴봤다. “처음엔 날 좋아해서 이렇게까지 하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우리대학에 재학 중인 A양은 남자친구로부터 데이트폭력을 당했다. A양과 전 남자친구가 찍은 사진을 남자친구가 발견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 됐다. 남자친구는 A양에게 집착을 하고 A양의 모든 행동을 통제했다.
학생사회에서 총학생회(이하 총학)와 단과대학운영위원회(이하 단운위), 그리고 학생 대표자들은 학생 복지 등의 여러 사업에 중대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학생수칙(이하 학칙)에 근거한 의무가 주어진다.그러나 지난 18일, 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 미개최와 이 대안으로 발의된 방중 전학대회 개최 취소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총학생회운영위원회(이하 총운위)는 전학대회 지연에 대해 보궐선거로 인한 늦은 인수인계와 각종 사업으로 인해 전학대회가 미뤄졌다는 입장서를 냈다.여기서 짚고 가야 할 점은
지난 28일, 우리대학 김선근 명예교수의 저서 '인도철학에서 본 근현대 한국불교사상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세종도서’ 학술도서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세종도서 학술부문에는 10개 분야에서 4,013 종의 도서가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320종이 뽑혔다. 심사는 ▲국내 저자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한 창작도서 중심 선정 ▲출판산업 육성 차원에서 가급적 많은 출판사에 선정기회 부여 ▲다양한 저작군의 창작활동 고취 ▲학술도서로서 가치가 높고 국민 독서문화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도서 등의 선정
‘모든 사람에게 기회가 오지만 준비된 자만이 그 기회를 잡는다.’모 TV 프로그램에서 우연히 듣게 된 말이지만 나에게는 크게 다가온 한 문장이다. 그래서 기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던 나는우리대학의 학보사인 동대신문에 입사하게 됐다.지난 6개월 중 가장 기억 남는 것은 ‘대선후보 릴레이 인터뷰’다. 먼저 안희정 후보를 인터뷰했다. 사실 유명인을 만난다는 생각에 들떠있었고, 그래서 인터뷰 준비에 집중하지 못했다.그러던 중, 우리 학보사의 질문에 대해 안희정 후보가 기대했던 것보다 짧은 분량의 답을 했다. 자세한 내용을 더 듣기 위해선
불교가 우리 생활에 친근하게 다가오고 있다.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연등회 행사’가 조계사, 청계천, 봉은사를 필두로 인사동, 종로까지 서울 시내에서 하나의 축제처럼 진행됐다.이 행사에 참여한 우리대학 학생은 “대운동장을 꽉 채울 만큼 많은 사람이 참여해서 에버랜드 퍼레이드를 보는 것 같았다”며 “행렬과 노래가 화려해서 너무 신나고 중독성 있었다. 무형문화재라는 이름에 걸맞게 어마어마한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이제 더 이상 일반인들에게 불교는 어려운 종교가 아닌 하나의 문화로 다가오고 있다. 이제는 상견례도 사찰음식작년 5월 우리
서울권 26개 대학교 학보사 연합인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는 19대 대선후보를 대상으로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안희정 도지사와 유승민 의원에 이어, 대선 후보 중 가장 진보적 후보로 평가받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을 인터뷰했다.Q. 대통령 후보로 출마한 이유는?그동안 양당체제 아래의 역대 정부는 민생 개선에 있어 큰 차이가 없는 친재벌 정부였다. 이것이 청년들이 이 나라를 탈출하고 싶게끔 만들었다. 이번 대선으로 형성되는 정부는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시대, 즉 최초의 친노동 개혁정부가 돼야한다.민주화 이후 두 번의 정권교체가 있었
지난 20일 오전 9시경 우리대학 대나무숲에 “단톡방에서 상습적으로 이뤄진 성희롱및 모욕, 명예훼손 등 각종 언어적 범죄 행위를 고발하고자 합니다”라는 익명의 글이 올라왔다.2014년 1월부터 4월까지, 약 3개월 동안 광고홍보학과(이하 광홍과) 13학번 일부 남학생 카톡방에서 같은 학과 학우를 비롯한 20여 명을 대상으로 욕설과 성희롱, 외모 비하 등을 일삼았다는 내용이었다.게시글 작성자는 “단톡방 성희롱 사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올바른 대응을 통해 대학가에 만연해 있는 성희롱 및 인격 모욕과 명예훼손 문제를 뿌리 뽑기 위한
작년 12월에 끝나야 했던 2학기 학생회비 감사가 4개의 단위(총학생회, 사과대, 공과대, 약학대)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 감사 마감 기한 내에 장부 제출이 마감된 단위는 불교대, 법과대뿐이었다. 나머지 단위들은 마감기한을 넘겼고 방중에 면담감사가 이어진 단위들도 있었다. 박진우(국문문창14) 총대의원장은 전년도 감사가 늦어지고 있는 이유에 대해 “1학기 감사는 기한을 맞추지 않으면 2학기 학생회비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단과대 학생회장들이 기간 내에 감사를 끝내려고 한다. 하지만 2학기가 끝나는 12월은 각 회장의 임기가 끝나 일
중국 송나라의 정치가이자 당송팔대가의 한 사람인 천하의 문장가 구양수는 그의 글은 이른바 삼상에서 닦았다고 고백했다. 즉 마상, 침상, 측상의 삼상이다. 말을 달릴 때도, 잠자리에 누웠을 때도, 그리고 화장실에 앉았을 때도 늘 글을 생각하며 갈고 닦았다고 하는 것이다.절에 가면 아주 다양한 불상과 보살상이 있다. 그 중에 관세음보살상은 다른 보살상과는 다르게 눈에 띈다. 왜냐하면 보살상의 머리 위 화관 한 가운데에 또 다른 불상 한 분을 모시고 계시는 모습 때문이다. 모시고 계시는 분은 다름 아닌 아미타불이시다. 관세음보살은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