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학생회 선거가 올해 역시 학생들의 무관심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학생회 선거에 대한 학생들의 무관심은 몇 년째 계속돼고 있는 것으로 학생회 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에 정우식(철학 93졸) 91년 총학생회장, 유영빈(경영 05졸) 03년 총학생회장과 지난 7일 본사회의실에서 좌담회를 진행해 학생회 위기의 원인과 나아갈 방향에
이번 학기 제 2차 강의평가가 오는 12일까지 실시된다. 강의평가는 우리대학 uDrims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강의평가에 참여하지 않는 학생은 학내 모든 장학신청이 불가능하다.
1. 여름엔 1도 ▲, 겨울엔 1도 ▼겨울에 실내온도를 1도 정도 낮춘다면 도시가스나 석유보일러 유지비용을 4%가량 절감할 수 있고 여름에도 에어컨에 들어가는 소비전력을 눈에 띄게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뿐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를 불러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3분의 1을 줄일 수 있다.2. 조명부터 바꿔보자형광등이 백열전구보다 에너지 효율적이라는 사실은
지난 30일 밤 11시.대부분의 학내 구성원들이 집으로 돌아간 시간. 학생회관에는 여전히 환하게 불이 켜져 있다. 원흥관에도 강의실의 형광등은 환히 불을 밝히고 있다. 혜화관 로즈버드 입구에는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자판기가 전원이 켜진 채 우두커니 서 있다. 에너지 불감증에 빠진 동악의 현주소다.사실 에너지 절약 문제는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에너지관리공단
중앙일보에서 실시한 ‘2008년 전국대학평가’에서 우리학교는 종합순위 28위를 차지해 작년과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우리대학은 △교육여건 및 재정 △국제화 △교수연구 부문에서는 소폭 상승했지만 △평판 및 사회진출도 부문에서는 부진한 결과를 보였다.올해로 15번째 시행된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국제화 부문 70점, 교육여건 및 재정 부문 100점, 평판ㆍ사회진출
중앙도서관(관장=석원경ㆍ화학 이하 중도)이 다양한 행사들로 학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서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서관은 대학의 심장으로서 학문의 수준과 경쟁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다. 규모가 크고 내실 있는 도서관을 가진 대학일수록 그 만큼 학문적 기반이 튼튼하게 구축될 수 있다. 그동안 도서관은 딱딱하고 학문적인 이미지 때문에 학생들에게 그리 친숙한
엉뚱하지만 유쾌하고, 냉소적이지만 발랄한 그녀의 글들이 동국 문인의 명맥을 이어가는 또 하나의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외로움은 최고의 비아그라다. 내 머리 위에는 긴 촉수가 솟아있다. 송신탑과 같은 기능을 하는 안테나다’란 문장으로 시작하는 장편소설 ‘무중력증후군’으로 제13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윤고은(본명 고은주, 문창
“현재 우리학교는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기에 부족한 공간으로 인해, 이공계교수들의 경우 특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가차원의 프로젝트나 외부업체 등의 프로젝트 등을 수주하는 데도 불편함이 따른다.” A교수의 볼멘소리다.최근 우리대학 교수들의 연구 실적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인력교류, 정보교환, 공동과제 수주 등을 통해 연구
“학문의 큰 바다에 어찌 교수와 학생이 따로 있겠습니까. 저는 그저 나이가 많은 학생일 따름입니다”. 퇴임을 앞둔 박인국(생명과학과) 교수의 연구실에 발을 들여 놓으면 먼저 이런 문구의 2004년 신입생모집 광고카피가 눈에 보인다. 박 교수가 “직접 느낀 바를 글로 옮긴 것”이라고 설명한 이 구절은 실로 ‘배움의 길은 끝이 없다’는 그의 겸손한 연구철학을
‘원산지 표시제’ 의무화가 공식 발표됨에 따라, 지난 7월부터는 100㎡ 이상의 음식점은 물론 학교와 군대 등 집단급식소 또한 그 대상에 포함됐다. 현재 우리학교는 7월 초부터 이미 식당메뉴에 쇠고기의 원산지 표시를 시행하고 있는 상태다. 생활협동조합(이사장=박상진ㆍ생명화학공학, 이하 생협)이 관리하는 원흥관 아리수에서는 쇠고기를 비롯한 식재료들의 원산지는
정확하게 6개월이다. 겨울이 지났고 찰나의 봄도 정신없이 보내버리고 말았다. 가을의 열매를 여물게 하기 위해 땀 흘려야 할 여름마저 이렇게 휴가없이 신문사에서 빠듯하게 보내고나니 이제는 어느덧 가을이란다. 나는 이 가을에 어떤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벌써 탈수습기를 쓰게 되다니……. 좌충우돌의 수습생활, 선배들의 평균수명이 2~3
사진은 알이 깨지는 과정인 "줄탁동시"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우리대학 생태환경연구센터 석좌교수로 재직중인 김지하 시인. 사진은 토론자로 나선 우리학교 장시기(영어영문학과) 교수. 사진은 사회를 맡은 우리대학 박경준(불교학과) 교수. 지난 8일 우리대학 에코포럼이 주관하고 생태환경연구센터(소장=김일중ㆍ국제통상학)가 주최하는 제 8기 에코포럼
우리학교 축구부(코치=김상화)가 제 27회 서울특별시장기 축구대회에서 광운대와 경기 끝에 아깝게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축구부는 10일 오후 4시 서울 목동 주경기정에서 벌어진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광운대와 전반을 2:0으로 기록한뒤, 후반까지 득점없이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체육실(실장=신관호)의 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팀이 서울시대표로 전국
문화담론사이트 ‘쿨트라( http://www.cultra.co.kr )’와 교양교육원 글쓰기센터(교육부장=김승호ㆍ국어교육)는 오는 25일까지 ‘제 1회 쿨트라 우수 게시물 공모전’을 개최한다.‘쿨트라’는 국내 최초로 대학생들이 구성한 비영리 문화포털 사이트로 문화관련 정보 제공을 통해 문화기획자를 양성하고자 인문학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되었다.이번 제
우리학교 야구부(감독=김학용)가 오늘(9일) 군산야구장에서 열린 '2008년도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하계리그전' 예선에서 호원대를 8:2로 물리쳤다. 야구부는 지난 8일까지 열린 다섯 경기에서 한양대, 대불대, 한일장신대, 홍익대를 꺾고 당당하게 조 1위로 본선 출전을 확정지어 8강으로 진출한다. 자세한 본선 일정은 내일(10일) 오후에 공지될 예정이다.
우리대학 연극학부와 연희단거리패(단장=이윤택·연극학부)가 주관하는 창작 뮤지컬 ‘이순신’이 다음 달 13일부터 통영시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경상남도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문화 컨텐츠로 개발하려는 의도에서 기획·제작되었다. 신영섭(연극학) 교수는 “공연이 시장산업 안에서 기존
생활협동조합(이사장=박상진·화공생명공학)이 KG북플러스와 제휴해 오는 5일까지 취미·교양서 중심의 도서를 특별할인 판매한다. 이번 할인판매는 상록원 입구에서 진행되며, 신간도서와 퍼즐은 20%, 일반도서는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교수님’이라는 존재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과연 어떨까. 권위적이고 보수적인 모습이 지배적일 것이다. 그러나 김소연(의생명공학) 교수를 보면 우리 고정관념 속 교수님의 모습을 지워도 될 듯하다.“교수라는 이름으로 학생들에게 대접받기를 요구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해요.”공부에 힘쓰는 많은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교수도 제자들에게 뭔가 보여줘야 한다고 느끼
요즘 대학 캠퍼스 안에서 빈번하게 진행되는 상업적 브랜드 홍보와 관련해 교내 허가 및 협찬 비용 투명성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축제기간에도 △이니스프리 △참이슬 △Show △Apple사 등이 학내에서 홍보활동을 벌였다.대학 내에 기업체들이 들어와 홍보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학교 측의 한 관계자는 “다른 곳보다 좀 더 저렴하게 상품
지난 21일 본관 중강당에서 ‘외국인 학생을 위한 페스티벌’이 열렸다. 학생서비스팀(팀장=이천종)이 주최하고 외국인학생도우미모임 “이랑”이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번행사는 다양한 공연들로 학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과 하나되는 콘서트’를 모토로 삼아 흥겨운 리듬 속에서 한&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