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름엔 1도 ▲, 겨울엔 1도 ▼

겨울에 실내온도를 1도 정도 낮춘다면 도시가스나 석유보일러 유지비용을 4%가량 절감할 수 있고 여름에도 에어컨에 들어가는 소비전력을 눈에 띄게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구 온난화를 불러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3분의 1을 줄일 수 있다.

2. 조명부터 바꿔보자

형광등이 백열전구보다 에너지 효율적이라는 사실은 알지만 그 창백한 청백색 불빛은 도저히 참아줄 수가 없다고?

모르는 소리. 개선된 기술 덕에 이제는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빛을 내는 형광전구를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새 형관전구는 예전 전구에 비해 똑같은 밝기에 10배는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고 75%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3. 전기흡혈귀를 물리치자

실내등을 잠시 끄고 주위를 둘러보자. 전자제품의 전원을 끄면 ‘진짜’ 꺼졌다고 생각하는가?

휴대폰 충전기, 컴퓨터 플러그 등 이들은 모두 대기상태다. 이런 대기 상태에서도 전자제품들은 전기를 조금씩 사용한다. 사용하지 않을 때 플러그를 잠시 빼둔다면 전체 전기소비량의 약 10%가량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를 얻는다.

4. 나만의 컵, 나만의 스타일

어디를 가든 당신만의 컵과 함께 움직여라. 2003년부터 일회용 컵 보증금제도가 실시되고 있지만 사용량은 줄고 있지 않다.

한 번 쓰고 버린 일회용컵은 매립장으로 직행하고 20년이 지나야 겨우 분해가 된다. 또한 종이컵, 생수병과 같은 플라스틱 컵, 금속 캔 대신 당신이 그림자처럼 당신만의 컵을 챙긴다면 금속캔 스물다섯 개 약 1kg당 60W짜리 전구를 약 57시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자료제공=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위원회

저작권자 ©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