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사 및 검토의견

당선작 - “남북한 광물자원 개발에 대한 입지요인 분석과 협력 방안”
김형환 (정치외교학과 3)

가 작 - 남북한 지방자치단체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
박민준(정치외교학과 3)

학술상 사회과학 부문에 응모한 논문들은 총 4편으로 전부 남북관계 관련된 것들이다. 대체로 글쓰기 형식에 충실하며, 내용 면에서도 문제의식이 명확한 논문들이어서 반갑다.

편수는 적지만, 좋은 논문들이어서 당선작을 고르기에 약간의 머뭇거림이 있었다.

장원에 뽑힌 “남북한 광물자원 개발에 대한 입지요인 분석과 향후 협력 방안-브라운 깁슨 모델을 활용하여”는 북한 광물개발 남북 공동 개발을 위한 고민스런 모색이 담겨 있다.

분석 모델의 유용성에 대한 평가는 이론이 있을 수 있으나, 남북한 모두 윈윈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기 위한 대안 모색이란 점에서 의미 있는 논문이다.

가작으로 뽑은 “남북한 지방자치단체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도 평양과 경주의 문화 교류 가능성을 타진한 참신한 연구다.

내년에는 보다 많은 논문이 제출되어, 동대학술상의 권위를 보다 높였으면 한다. 묵향이 가득한 내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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