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에 불타는 꿈’
말이 다르고, 생활풍속이 다르고, 기후가 다르고 음식이 다른, 어느 것 하나 낯설지 않은 것이 없는 이국땅에서 가진 것도 없고 배경도, 재산도 없는 한국인이 가직 것은 오로지 끈기와 슬기 그리고 남보다 더 흘릴 수 있는 땀이 있었다.
처음 영화배우로 시작한 朴熙源(박희원)이 세계 여러 곳에서 노동을 하면서 결국은 大注油所(대주유소)의 사장이 되기까지의 피와 땀이 얼룩진 그의 신생항로를 기록한 다큐멘타리인 이 책은 그동안 MBC에서 <코리아에서 왔습니다>로 방송이 되기도 했다.
<敎文社刊(교문사간) 3백40면 1천8백원>
동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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