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기금관리 위탁시 원금의 20% 지원

학생처(처장=이관제·통계학)가 각 학과의 학과별 장학기금 관리를 학교에 이관할 경우 모금액의 20%를 학교측이 추가로 지원하는 ‘학과별 후배사랑 장학기금 모금’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각 학과별 장학기금 모금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각 학과에서 관리할 경우 부담해야 하는 이자소득세를 절감하고, 개인이 관리함에 따라 발생하는 안전상의 문제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총 3단계로 나눠 △1단계(2003.9∼2003.12)=홍보, 학교로 기금 이관 △2단계(2004.1∼2004. 12)=학과 신청에 따라 신규모금활동 지원, 전산망 개발 △3단계(2005.1∼2006.5)=전체 대학으로 확대로 진행되며, 학과 뿐 아니라 동문회가 관리하고 있는 기금도 학교측에 이관할 수 있다.

학교측이 추가로 지원하는 금액은 최대 2천만원이며 이번 주부터 단과대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장학과의 한 관계자는 “연말 결과 보고를 하고 단과대별로 경쟁을 유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