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연수원 개관·평가방법 세분화 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연수원이 개관하는 등 교직원 교육이 체계화될 전망이다.
총무처(처장=권용범)는 이번 학기 △기본소양 △직무역량 강화 △자기계발 등 교육 방향을 세분화하고 건학이념 교육, 위탁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천종 총무팀장은 “그동안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된 교육을 체계화해 직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중 지난 1일 개관한 사이버 연수원은 자기계발 과정의 하나로 실무교육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설과목은 어학, 정보화 등 4개 분야의 50여 과목으로 원하는 강좌를 신청할 경우 학교로부터 지원 받아 수강하는 제도이다. 이는 업무시간과 상관없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교육이 가능하며, 과목을 이수할 경우 인사에 반영돼 동기부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매년 비정기적으로 시행해 오던 정보화 교육·워크샵 등의 시기와 △참여대상 △평가 방법 △보고서 제출 형식 △시기 등을 구체화했으며, 보고서 양식함을 만들어 보고서 작성을 간소화하고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해 피드백을 강화하도록 했다.
이 밖에 본교 홈페이지 ‘직원교육’란에 △외부에서 진행되는 교육 안내 △도서요약본 △상담코너 등을 개설했으며, 앞으로 해외행정 연수·타 대학 직무 벤치마킹을 확대하고 직원들이 소모임을 조직해 연구과제를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각 대학마다 행정전문가로서 교직원의 역할이 강화되면서 해외연수 등을 확대하는 등 교직원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앞으로 본교 또한 교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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