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결과 긍정적으로 평가

2004학년도 새내기 새로배움터(이하 새터) 부정기 감사 결과 예년에 비해 징계 조치를 받은 단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이번 새터 부정기 감사는 36대 총대의원회(이하 총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김동우·중문4)가 지난달 15일부터 총 2개 중앙자치기구와 11개 단과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야간강좌의 경우 자체적으로 감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감사결과 △동연 △불교대 △경영대 △생자대는 징계 해당사항이 없었으며 총학생회를 비롯한 나머지 단위들 역시 주의 혹은 경고조치에 그쳐 지난해보다 긍정적 결과가 나온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공대와 사과대의 경우 현재 비대위 체계로 학생회가 진행되고 있는 관계로 감사실시 공문이 전달되지 않아 관련 단과대 대표자들이 감사 실시 여부조차 알지 못했던 것은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이와 관련해 김동우 총대 비대위원장은 “공문이 전달됐는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것은 총대 측의 실수”라며 “다음주 중으로 두 단과대 모두 다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법대는 새터 관련 예산을 자체적으로 해결한 관계로 이번 감사에서 제외됐으며 야간강좌는 오는 10일 감사소위원회가 자체적으로 구성돼 이번 새터 관련 감사를 전학대회 체제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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