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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부터 사찰까지, 대학생도 즐기는 불교 문화‘힐링’을 넘어서 MT문화로 … 대학생 기자단의 템플체험기
  • 윤소희 기자, 오솔미 수습기자
  • 승인 2017.05.15
  • 호수 1586
  • 댓글 0
▲국제선센터 템플스테이에서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불교가 대중뿐 아니라 대학가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학생들은 어떤 불교 문화를 통해 ‘힐링’하고 있을까? 우리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불교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다.

첫 번째로 교내 범종각에서 정오 타종체험을 할 수 있다. 학생들은 학기 중 평일 정오에 열두 번 종을 침으로써 십이지신(12띠) 모두에게 축원을 준다는 의미를 담아 타종할 수 있다. 신청은 유드림스로 할 수 있으며 참여 시 학식 무료쿠폰을 받을 수 있다.

두 번째로는 매년 4월 학교의 연등에 소원을 다는 연등 달기 행사가 있다. 팔정도 및 교내 지정장소에서 무료로 참가할 수 있지만 5천 원 이상 납부 시 경품추첨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이때
모인 기금은 모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인다고 한다.

마지막으로는 최근 힐링 문화의 대세로 자리 잡은 템플스테이가 있다. 정각원이 주최하여 매 학기 말 재학생을 대상으로 서울 내 조계종 사찰에서 1박 2일간 진행된다. 참가비로 1만 원을 내야 하지만 활동 후에 다시 돌려받을 수 있다.
자아와 명상 수업을 듣는 것 외에 오직 우리대학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불교 관련 행사가 있다.

불교 문화가 친숙하게 다가오고 있는 것은 우리대학뿐만이 아니다. 여러 대학에서 술이나 학번제로 인해 불거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엠티를 사찰로 떠나기도 한다. 사찰로 떠난 대학생들은 템플스테이를 체험하며 건전한 MT 문화를 만드는 것에 앞장서고 있다.
MT가 아니더라도 최근 청년들은 ‘힐링’을 위해 사찰을 종종 찾는다. 불국사 템플스테이 관계자는 “실제로 템플스테이를 체험하러 오는 사람들을 보면 가족 단위도 많지만 20대 청년들이 가장 많다”라고 전했다.

템플스테이는 불교 문화와 그 속에 녹아있는 전통문화까지 체험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사찰 내에서 편히 쉴 수 있는 힐링형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그중에서도 체험형 프로그램은 사찰에 따라 여러 테마가 존재한다. 체험형 프로그램 3가지를 각각 ‘여행과 역사’, ‘바쁜 일상 속 힐링’, ‘현대적 사찰 문화’라는 테마로 잡고 직접 체험해 봤다.

윤소희 기자, 오솔미 수습기자  dgupress@dgu.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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