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비매품


  이 책은 日本政府(일본정부) 外務省(외무성)이 保存(보존)하고 있는 中國(중국)에서의 韓國民族運動(한국민족운동)에 관한 記錄文書(기록문서)만을 가지고 同(동) 外務省(외무성)에서 輯錄編纂(집록편찬)한 日本外務省警察史(일본외무성경찰사)(中國部(중국부))의 未定稿(미정고)이며 1910년부터 1936년까지 26년간의 資料(자료)로서 이를 번역하여 韓國民族(한국민족) 運動史料(운동사료)(中國編(중국편))라 改題(개제)한 것이다.
  이 책은 우리 先烈(선열)들이 독립 爭取(쟁취)를 위해 中國大陸(중국대륙)에서 벌였던 피의 記錄(기록)으로서 抗日武力鬪爭(항일무력투쟁)의 청사진이라 하겠다.
  이 사료는 일제가 한반도의 植民統治(식민통치)를 영구화하여 동원된 온갖 수단과 방법을 赤裸裸(적나라)하게 드러낸 實證的資料(실증적자료)로서 5천년 역사의 어두웠던 斷面(단면)을 극복하려는 배달민족의 절규와 몸부림을 사실 그대로 펼치고 있다. 특히 이 資料(자료)는 일제가 그들의 침략상을 스스로 기록했다는 점에서 더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本(본) 史料(사료)가 斯界(사계)의 연구자들에게 일제치하에서 벌였던 독립운동사가 보다 깊고 體系(체계)있게 연구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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