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의설 감수. 정한출판사 간>


  이 땅덩이는 어떻게 해서 생겨났을까, 어떻게 해서 이 땅덩이에 인간이 살게 된 것일까. 아니, 人類(인류)의 조상은 누구이며, 그토록 오랜 세월동안 역사의 무대 위에서 인류라는 이름의 주인공들이 엮어나간 이 壯大(장대)한 드라마는 대체 어떤 것일까.
  이 책은 이 의혹의 실마리를 풀어보고자 세계사의 序章(서장)은 펼쳐나간다. 독자들에게는 아득한 先史時代(선사시대)를 향해 시간의 열차를 타고 떠나는 머나먼 모험의 미로이기도 할 것이다.
  이 책은, 보는 이에 따라서는 역사적 구성의 불균형을 느낄지도 모르나, 古代史(고대사)란 아직도 써넣어야할 空白(공백)부분이 많으며 앞으로도 학문으로서의 발전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볼 때 이 점은 다소 이해되리라고 생각한다. 다만 여기서는 현재까지 알려진 사실을 토대로 하여 일반 교양인이면 재미나게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엮었다.

 <圖書館(도서관) 제공>
 

저작권자 ©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