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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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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지림자전 지림출판사 간알기 쉽고 배우기 쉬운 옥편

  본 書評(서평)의 筆者(필자)는 學期末(학기말)에 발표합니다. ‘韓國禪佛敎(한국선불교)연구’의 書評(서평)은 영국에서 간행한 Middle Way誌(지)에 게제된 것을 번역한 것임. <편집자>

  字典(자전)이나 玉篇(옥편)이란 자기가 알고 찾으려는 글자를 그 음이나 劃數(획수)나 部首(부수)에 의하여 즉시 찾아낼 수 있고 그 글자의 음이나 뜻이나 구실이나 내용 등을 재빨리 알아내고 흥미롭게 익혀 이를 널리 활용할 수 있어야만 자전으로서 가치가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현재까지 출판된 자전이며 옥편이 약 30여종이 있으나 모두 글자를 찾기가 힘들고 글자를 배우고 익히기가 어려워서 한갓 書架(서가)의 장식물의 구실밖에 못하고 있다.
  그러던 중 금번 智林出版社(지림출판사) 權智庯(권지포)사장이 오랫동안의 敎職生活(교직생활)에서 얻은 경험을 살리고 근 10여년간에 걸쳐 연구 고심한 끝에 과거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옥편 ‘智林字典(지림자전)’을 엮어 내었다.
  누구든지 이 책을 한번 펴면 자기가 알고 싶고 배우려는 漢字(한자)를 쉽사리 찾아 그 음이나 뜻이나 성격이나 내용 등을 즉시 알 수 있도록 재미있게 엮어 놓았음을 알게 될 것이다.

  漢字構造(한자구조)에 있어서의 기본이 되고 한자 학습자가 가장 까다롭게 생각하는 部首字(부수자) 二一四(이일사)자를 하나하나 圖解(도해)에 의하여 설명하고 그 筆順(필순)까지 정확하게 그려 모든 한자의 필법도 익혀지도록 하고 한자의 起源(기원)과 그 書體(서체)를 풀이하여 글자의 성격과 글자가 가지고 있는 양상을 근본적으로 터득할 수 있도록 꾸몄다.
  그리고 그 한자를 익히는 데에 필요한 揰畵(충화)를 적절하게 배치 삽입하고 부복에 字音注意(자음주의) 字形注意(자형주의) 漢文法(한문법) 品詞用例(품사용례) 故事熟語(고사숙어) 音順索引(음순색인) 劃數索引(획수색인) 部首索引(부수색인) 등을 넣어 한자 한문을 배우고 익히려는 사람들의 모든 불편과 의심을 완전히 해결해준 하나의 생활필수품이라고 본다.
  우리언어 생활에 있어서 부족과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사용빈도수가 많은 六(육)○○○여자(문교부제정 상용한자 포함)의 한자를 수록했으며 휴대에 편리한 三(삼)ㆍ六(육)판양장의 산뜻한 책이다.
  한자를 모르는 초학자나 중고교생에게는 좋은 한자 학습서가 될 것이요 대학생에게는 字學(자학)과 한문학의 入門書(입문서)가 되고 교육자에게는 한자 한문 지도의 알찬 指針書(지침서)가 되겠다.
  실용적인 동시에 교육적으로 엮어진 자전이요, 이해를 초월한 근래에 드물게 보는 양심적인 옥편임을 감히 추천 권장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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