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哲學(철학)의 길’밝히는 多樣(다양)한 테마

  鄭踨(정종) 敎授(교수)는 時宜(시의)에 맞게 ‘轉換期(전환기)의 哲學(철학)’을 냈다.
  鄭敎授(정교수)는, 哲學(철학)하는 길에 두 가지가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하나는 ‘學(학)의 哲學(철학)’으로서, 愛智學(애지학)의 知的英雄(지적영웅)이 되고자하는 知的(지적) 探究(탐구)를 위하는 것이요, 또 하나는 ‘生(생)의 哲學(철학)’이라 하여, 삶의 苦惱(고뇌)를 이겨내기 위한 支柱(지주)로서 哲學(철학)을 찾는 길이라고 하였다. 前者(전자)의 길은 安定期(안정기)의 哲學(철학)이며 아리스토텔레스는 그 代表者(대표자)요, 候者(후자)의 길은 轉換期(전환기)의 哲學(철학)이며 플라톤을 그 代表者(대표자)로 들 수 있다고 했다.
  著者(저자)가 生活(생활)한 20世紀(세기)를 激動(격동)하는 轉換期(전환기)로 보고 이 著書(저서)에 담은 글은 ‘轉換期(전환기)를 살면서 쓴 哲學(철학), 곧 轉換期(전환기)에 쓴 哲學(철학)이지, 轉換期(전환기)로 쓴 哲學(철학)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또 ‘이 冊(책)은 나의 自敍傳的(자서전적) 記錄(기록)이 될 것도 같으며, 그와 동시에 무디고 어리 숙한 나의 人間(인간)에게 최소한도로 반영된 韓國(한국) 및 世界(세계)의 ’史的(사적) 進行過程(진행과정)의 한 모습 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고 있다.
  ‘人間(인간)은 무엇인가’를 묻는 것은 곧 ‘哲學(철학)은 무엇인가’를 묻는 것이며, 人間(인간)의 問題(문제)의 解決(해결)의 열쇠는 哲學(철학)하는 데서 찾을 수 있을 것이며 哲學(철학)하는 길은 學問(학문)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生(생)을 體驗(체험)하는데 있다고 著者(저자)는 쓰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 以後(이후) 最大(최대)의 綜合的(종합적)ㆍ體系的(체계적) 哲學(철학)의 殿堂(전당)을 構築(구축)한 大(대)헤겔도 現實(현실)에서 出發(출발)하여 生(생)의 躍動(약동)에서 理念(이념)의 現實化(현실화)를 追求(추구)하였기 때문에 그의 哲學(철학)은 無限(무한)의 發展性(발전성)을 가지고 있다. 獨逸(독일)의 法哲學者(법철학자) 라드브르프는 ‘學生(학생)들에게 法學(법학) 工夫(공부)를 效果的(효과적)으로 시키는 方法(방법)은 偉大(위대)한 法學者(법학자)의 傳記(전기)를 읽히는데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偉大(위대)한 哲學者(철학자)가 그 哲學(철학)의 眞實一路(진실일로)를 걸어오면서 思考(사고)한 金言(금언)같은 生活(생활)과 思索(사색)의 記錄(기록)을 읽는다면 哲學(철학)의 길을 찾기 쉬울 것이다. 鄭敎授(정교수)의 著書(저서)는 그런 意味(의미)에서 권하고 싶은 著書(저서)이다.
  그 內容(내용)에는 1, 生活(생활)의 章(장) 2, 山(산)과 故鄕(고향)의 章(장) 3, 大學生(대학생)의 章(장) 4, 哲學(철학)의 章(장)(哲學精神(철학정신), 哲學(철학)과 人間(인간), 哲學(철학)과 現實(현실), 哲學(철학)과 實存(실존), 哲學(철학)과 倫理(윤리), 哲學(철학)과 文學(문학), 哲學(철학)과 佛敎(불교), 中國哲學(중국철학)) 5, 敎育(교육)의 章(장) 6, 思想家(사상가)의 章(장) 등 總(총)528面(면)의 방대하고 多彩(다채)로운 테마를 包含(포함)하고 있다. (發行處(발행처) 訓福文化社(훈복문화사) 값 1,600원)

 

저작권자 ©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