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3일간 대한극장서 38편의 졸업작품 상영

4년간의 피와 땀이 서린 고생 끝에 낙으로 투영됐다.

우리대학 영화영상학과의 청춘이 고스란히 녹아나는 2011 동국영화제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총 3일간 대한극장에서 열렸다. 동국영화제는 우리대학 영화영상학과와 영상대학원을 마친 졸업생들의 졸업작품의 작품이 선보여지는 영화학도들의 축제다.

이번 2011 동국영화제에서는 개막작을 포함해 학부졸업, 대학원 졸업, 대학원 워크숍, 동국 초이스로 나뉘어 총 38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특히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은 상업영화 감독으로 데뷔한 권혁재 감독의 ‘해결사’로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었다. 권혁재 감독은 우리대학 영화영상학과 학부 및 대학원 출신이다.

개막식인 16일에는 청소년 영화제 및, 개막식과 개막작 상영, 학부졸업생들과 대학원 졸업생들이 만든 영화가 대한극장 2관에서 상영되며 17일에는 동국초이스 및, 대학원 워크숍이 1관에서 진행되었다.

마지막 날인 오늘은 졸업식이 진행되는 한편 학부 졸업생들의 작품 및 대학원생들의 작품이 대한극장 2관에서 선보인다.  전회 무료 상영으로 진행되는 이번 동국영화제의 티켓은 1인 1매로 상영 30분전부터 배포됐다. 학부 졸업작품과 대학원 졸업 작품은 다음과 같다.

학부졸업작품
▲ 싱싱한 우럭 : 연출 고영욱, 15분, HD ▲ 상실의 시대 : 연출 이준수, 10분, HD ▲ 그들은 바다로 갔다 : 연출 송지수, 26분, HD ▲ 에막바키아 : 연출 이수진, 30분, HD ▲ 인민은 거기 없었다 : 연출 하정수, 15분, 35mm  ▲ 2010년 서울 : 연출 김민철, 20분.. HD ▲위대한 조국 : 연출 홍승찬, 70분, HD ▲ 서울에서 세계를 만나다 : 연출 양일석, 5분, HD ▲ S맨 : 연출 박진숙, 27분, HD ▲The Knife : 연출 안현주, 18분, HD  ▲ 새빨강 사이 : 연출 최유리, 15분, HD ▲ 버스 Birth : 연출 김진미, 17분, Super 16mm ▲ 도둑  : 연출 김현준, 14분, HD

대학원 졸업작품
▲ 대필 :연출 곽동엽, 32분, HD ▲ 나의 깜씨 : 연출 김하나, 29분, HD  ▲ 그대로 멈춰라 : 연출 이지은, 2분, HD ▲ 굿모닝 미스 유 : 연출 엄우식, 12분, HD ▲ C+(21) : 연출 이정욱, 21분,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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