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기말을 맞아 大學院(대학원) 및 교내 각종 학생회의 학술‧문예 활동에 대한 出判(출판)活動(활동)이 활기를 띄고 있다.
대학원 ‘硏究論文集(연구논문집)’ 제 3집을 선두로 발간되기 시작, 校誌(교지)인 ‘東國(동국)’ 10집, 佛敎大(불교대) 연구논문지 ‘東國(동국)思想(사상)’ 7집, 사대학예지인 ‘師苑(사원)’ 제 3집이 이미 학생들에게 배부가 완료됐고, 금주부터 교양학부에서 펴낸 ‘東國(동국)敎養(교양)’ 제 3집이 배부 중이다.
이들 간행물들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硏究(연구)論集(논집) 제 3집
大學院(대학원)에서 발간하는 간행물 가운데 본교 論文集(논문집)이 외에 小壯(소장)그룹의 學術誌(학술지)-. 금년 논집에는 인문‧사회과학 및 자연과학 부문에 걸쳐 15편의 논문을 담고 있다.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大學院生(대학원생) 및 本校(본교) 강사 등 15명의 참신한 論文(논문)이 수록된 ‘硏究(연구)論集(논집)’ 제 3집에는 인문‧사회과학분야에 吳亨根(오형근)강사(佛大(불대))의 ‘原始(원시)唯識(유식)의 興起(흥기)에 대한 考察(고찰)’, 白奉欽(백봉흠)강사(法政大(법정대))의 ‘오리지의 國際(국제)上(상) 地位(지위)’ 등 9편의 논문을 담고 있다.
한편 자연과학분야에는 崔圭滉(최규황)강사(工大(공대))의 ‘감마선 조사된 高分子物質(고분자물질)의 초음파 흡수에 관한 효과’ 李敏雄(이민웅)강사(農大(농대))의 ‘人蔘(인삼)根腐病(근부병)菌(균)의 토양 생태에 관한 연구’ 등 6편의 논문이 실려 있다.
▶ 東國(동국) 제 10집
총학생회활동을 결산하는 ‘동국’지는 금년 들어 제 10집이 발간되었다.
‘東國(동국)’ 10집은 徐(서)총장의 卷頭(권두)에세이 ‘眞實(진실)한 言語(언어)’에 이어 교수 및 학생 논단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고 있다.
특히 ‘東國(동국)’10집은 ‘韓國(한국)民主主義(민주주의)의 課題(과제)’와 ‘韓國文學(한국문학)에 나타난 民族精神(민족정신)’을 특집 <Ⅰ><Ⅱ>로 다루고, 교수와 학생의 수필과 詩(시) 18편을 나란히 안배하여 다루고 있다.
또한 이번 교지는 ‘東國(동국)의 未來像(미래상)’을 좌담 記事(기사)로 다루고 있어 특히 이 방면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 東國(동국)敎養(교양) 제 3집
‘이왕이면?’의 部訓(부훈)아래 한 해 동안 ‘새 歷史(역사)를 창조하련다.’의 마음가짐을 다졌던 교양학부에서 ‘東國(동국)敎養(교양)’ 제 3집을 펴냈다.
梁柱東(양주동)博士(박사)의 ‘春春(춘춘)‧돈‧座右銘(좌우명)’과 李丙壽(이병수) 白樂濬(백낙준) 씨 등 社會(사회) 有名人士(유명인사)들이 집필한 ‘나의 大學(대학)時節(시절)’을 <특집Ⅰ>로 다루고 지난해 여름방학 때 설악산에서 가졌던 ‘프로젝트 73’을 <특집Ⅱ>로 꾸미고 있어 ‘專攻(전공)에의 구름다리’라는 교양학부의 使命(사명)을 강조하고 있다.
이밖에도 3집은 ‘專攻(전공)의 辯(변)’ ‘후배에게 주는 글’ 등을 싣고 있어 內容(내용)을 더욱 알차게 하고 있다.
▶ 東國(동국)思想(사상) 제 7집
佛敎學生會(불교학생회)에서 이번에 발간한 7집에는 金雲學(김운학)교수(僧伽學科(승가학과))의 논문 ‘花郞道(화랑도)와 佛敎(불교)사상’ 金鎔貞(김용정) 교수(哲學科(철학과))의 ‘그리스 神話(신화)와 그 상징성’ 및 黃相周(황상주)(미술과)군의 ‘菩提達磨(보리달마)傳記(전기)에 대한 연구’ 및 魯炅泰(노경태)(印哲科(인철과))군의 ‘만해속의 타고르’ 등 교수‧학생의 수준 높은 論文(논문)들을 싣고 있다.
▶ 師苑(사원) 제 3, 4집
師大學生會誌(사대학생회지)로서 특히 매년 師大(사대)에서 가장 重要(중요)한 年例行事(연례행사)로 개최하고 있는 ‘敎育問題(교육문제) 심포지엄’ 主題(주제)論文(논문)을 특집으로 꾸며 中(중)‧高校(고교) 교사들의 깊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3, 4號(호) 합병호로 발간되 ‘師苑(사원)’은 특집 외에도 金聖培(김성배) 교수의 ‘國語敎育(국어교육)과 文學敎育(문학교육)’등 9편의 교수논문과 4편의 學生(학생)論文(논문) 및 詩(시)‧小說(소설)등 문예란이 들어 있어 내용을 더욱 다채롭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