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S.R.브란트 著(저)·全琯奉譯(전관봉역)·時事問題硏究所(시사문제연구소) 값 1500원>

  이 책은 우리나라 사람 아닌 外國人(외국인)에 의해서 씌여졌다는데 우리의 관심을 모으게 한다. 이 책을 읽는 사람은 外國人(외국인)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韓國(한국)의 農村社會(농촌사회)를 자세하고 깊게 分析(분석)하고 설명할 수 있을까. 우선 그의 洞察力(통찰력)과 精力(정력)에 경탄을 금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의 農村社會(농촌사회)이면서 우리가 미처 생각지 못한 점을 한 外國人(외국인)의 觀察(관찰)과 分析(분석)에 의해서 비로소 생각해보게 되었다는 것은 한편 흥미 있는 일이기도 하지만 부끄러운 일이다. 여하튼 남의 눈을 통해서 自身(자신)을 再發見(재발견)할 수 있다는 것도 意義(의의)있는 일이다.
  이러한 觀點(관점)에서 이 책은 韓國人(한국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圖書館提供(도서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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