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時代(시대)에 나온 말로 ‘權勢(권세)있는 자와 富者(부자)는 그가 죽음으로서만 남을 기쁘게 한다’는 것이 있다. 얼핏 들어보기에 따라서는 심술궂은 장난꾼의 꾸며낸 말 같기는 하지만, 당시의 사정으로 보아서는 社會(사회)의 분위기가 그만큼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르네상스시대의 문학작품인 보카치오의 ‘데카메론’을 두고 보
現在(현재) 우리나라에서 채택하고 있는 고등교육의 大衆化(대중화)에 따라 大學(대학)과 일반사회와의 거리가 현저히 압축되었다는 것은 周知(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大學(대학)의 대중화로 일반사회와의 거리가 좁혀 졌다는 것이 곧 象牙塔(상아탑)의 근본적인 否定(부정)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敎育法(교육법)에서 대학교육의 지침이 ‘심
학생지도 연구소(소장ㆍ南都泳(남도영))는 지난 17일 72년도 同(동)연구소 상담부장에 김성배(문리대)교수를 유임시키는 한편 이재창(불대)교수 등 4명의 카운슬러를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비상임카운셀러로는 이재창 교수 외에 최요한(法大(법대))교수, 이정식(法大(법대))교수, 이희균(師大(사대))교수 등이다.
東國(동국)의 가족으로 진리탐구의 대열에 나선 신입생을 환영하기 위한 신입생환영잔치가 총학생회학예부 주최로 오는 23ㆍ24양일간 중강당에서 베풀어진다. 오는 23일 12시30분부터 시작되는 환영회 1부 순서는 ‘싱―투게더’로 KRC(한국레크리에이션협회)에서 이경열씨가 來校(내교)하여 다채롭게 열게 된다. 2부는 공개방송으로 MBC의(청춘만세)가 이종환씨의
학생과에서는 병역법에 의거한 재학 중 징병검사연기원을 오는 25일까지 받고 있다. 연기원서를 출원할 대상은 1학년의 경우, 72년 현재 52년생이어야 한다. 또한 2ㆍ3학년 학생들의 연기원도 받고 있는데 기타 자세한 것은 학생과 병사담당자 앞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학년도를 맞은 교내 各(각) 서클에서는 각기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아울러 신입생을 맞아 신입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교내 등록클로는 農硏(농연)등 수개서클이 있는데, 이중 신입부원을 모집하고 있는 서클 범위 내에서 취재된 것만을 싣는다. KUSA 새 물결운동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있는 KUSA―D(유네스코학생회 동대지부)에서는 참신한 신입회원을 모집하고 있
신학년도를 맞은 교육방송국에서는 보다 명랑하고 알찬방송을 제작하기 위해 견습요원 및 합창단원 약간 명을 모집한다. 견습요원은 2학년(40학점이상)에 한해 제작부 10명, 보도부 10명, 기술부 5명 등 총 25명을 선발한다. 선발일시는 오는 27일 오전 11시이며, 시험과목은 各部(각부) 共(공)히 일반상식 및 면접을 갖고, 보도부는 실기가, 기술부는 전자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살 수 있는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는 말이 있다. 물론 웃음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웃음은, 훈훈한 마음에서 우러나는 빙그레한 얼굴에 머금어진 밝고 조용한 미소를 말하는 것이다. 각박한 생활 속에서 언제나 훈훈하고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이다. 늘 빙그레 웃으며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따스한 햇빛을 가득히 싣고 봄은 캠퍼스에 찾아들었다. 긴긴 겨울방학―겨울 裸木(나목) 위에 뼈아프게 드리워졌던 그 虛脫(허탈)은 차라리 자랑스런 愛知(애지)의 對話(대화), 그리고 嘆聲(탄성)으로 핀다. 엽서조차 까맣게 잊고 말아 겸연쩍게 웃어넘긴 우리들이 한꺼번에 와르르 드러눕는 잔디밭. 하늘은 참말 높고 푸르다. 聖像(성상)의 자비로 캠퍼스 곳곳에 햇살
法律(법률)ㆍ政治學(정치학)연구를 위한 法政硏究所(법정연구소) 所長(소장)에 崔(최)요煥(환)(法政大(법정대)ㆍ행정핵과)교수가 지난 1월 신임 발령되었다. 法律(법률), 行政(행정), 政治(정치)의 연구를 통하여 민족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기위해 지난 65년 12월에 설치된 同(동)연구소는 올해 연구 과제로서
한경구(64년 林科卒(임과졸)) 동문이 지난 15일 本社事業(본사사업)에 써달라고 신문 구독비 1만원을 기탁해왔다. 韓(한)동문은 현재 ‘한림농원’ 常任理事(상임이사)로 재직 중인데 “本東大新聞(본동대신문)이 동문과 母校(모교)간의 연결에 가장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조그만 성의나마 신문제작에 수고하는 후배들에게 격려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本校(본교) 농어촌연구부ㆍ길ㆍ쿠사 등 3개 서클회원 50여명은 지난 17일 陸(육)영수여사의 초청을 받아 청와대를 방문 1시간동안 陸(육)여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초청은 본교가 지난해 농어촌봉사활동 회장단학교로서 활약해온 공로로 이루어졌는데, 李秉東(이병동)교수가 인솔하였다. 이 자리에서 陸(육)여사는 “여러분들의 노력과 정열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
駐韓(주한)미국교육위원단에서는 한국人(인) 美國(미국)유학희망자를 위해 상담서비스를 하고 있다. 상담담당관은 ‘애련ㆍ거위츠’氏(씨)로 유학자격여부, 대학선정 등에 관해 조언을 받고 있다. 전화번호는 ㉓2585~6 ㉒0273
佛敎文化硏究所(불교문화연구소)(소장ㆍ김동화박사)가 제출한 ‘護國大望(호국대망) 四溟大師硏究(사명대사연구)’가 문교부 심사에서 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었다. 70년도 문교부학술연구조성비 70만원을 책정 받아 71년 8월에 완성된 ‘護國大聖四溟大師(호국대성사명대사)연구’는 사명대사의 일생을 多角度(다각도)로 연구한 것으로 佛敎情神(불교정신)에 입각한 護國思想(호국
야구부가 지난 16일 대구로 전지훈련을 떠난데 이어 축구부도 오는 22일 부산에서 10일간 전지훈련을 갖게 된다.
‘큰 광명 큰 지혜 큰 힘으로’를 72학년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있는 총학생회(회장=安紀聲(안기성))는 각 부서별로 사업계획을 수립 발표했다. 이번 사업계획의 중점은 5月(월) 東國祝典(동국축전)을 비롯 무궁화 심기 등 校內美化(교내미화)와 새 校風(교풍)운동 등이 포함되어있다. 月別(월별)및 各(각)부서별로 확정된 사업계획은 또 각종 ‘세미나’, ‘
불교대학장 徐京保(서경보)박사는 지난 15일 오전11시 檀君(단군) 四三◯五(사삼공오)번째 御天節(어천절)을 맞아 사직공원 內(내) 단군神殿(신전)에서 강연회를 가졌다. ‘顯正會(현정회)’가 주최한 이날 강연에서 徐(서)박사는 ‘弘益人間(홍익인간) 理念(이념)에 대하여’라는 연제로 우리민족의 주체의식을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開運寺(개운사)(안암
한편 신임교양학부 대의원을 환영하는 총학생회의 대의원 환영회가 지난 18일 대의원회실에서 열렸다.
72학년도 교양학부 신임대의원 韓始燕(한시연)(가정과)양 등 39명에 대한 대의원 임명식이 지난 10일 교양학부장실에서 있었다. 이날 金起東(김기동)교양학부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동국을 위해, 科(과)대표로서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임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임명된 교양학부 대의원은 각 科(과)수석합격자들인데, 이들은 앞으로 1년간 科(과)
총학생회 봉사부장 등 공석 중이던 3개부서 간부가 지난 3월초 새로 임명되었다. 지난해 학칙보강으로 공석 중이던 봉사부장에 魯東錫(노동석)(工經(공경)4), 응원부장에 黃善元(황선원)(經(경)4), 그리고 대의원회 사무장에는 李世雨(이세우)(農(농))군이 각각 새로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