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오는 5월 13일까지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통해 UMC(유니클로 경영자 후보자, UNIQLO Management Candidate)를 모집한다고 밝혀 패션 브랜드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우리대학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유니클로 신입사원 채용 전형을 통해 선발되는 UMC는 영업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영자로 성장할 수 있는 직무다. 합격자는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매장 관리, 상품 관리, 손익 관리, 인사 관리 등 유니클로의 경영자 후보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금일 3시, 우리대학 혜화관 고순청세미나실에서 제19대 윤성이 총장의 『전공을 버려라』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본 행사는 ▲개식 ▲삼귀의례 ▲내빈소개 ▲저자소개 ▲이사장 돈관스님의 치사 ▲박한철 제5대 헌법재판소 소장의 축사 ▲윤재웅 총장의 축사 ▲윤성이 저자의 책 소개 및 감사인사 ▲사홍서원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금일 오후 2시, 본관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삼천사 2기 ‘제61회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삼천사 측에선 삼천사 장학재단 이사장 성운스님, 동출스님, 동원스님, 삼천사 성운장학재단 이사진 등이 참석했으며, 우리대학 측에선 이사장 돈관스님, 윤재웅 총장, 박기련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사무처장, 성정석 대외협력처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수여식은 ▲개회사 ▲삼귀의례 ▲추모 영상 시청 ▲참석자 소개 ▲불굴사 소개 영상 시청 ▲이사장 돈관스님의 축사 ▲윤재웅 총장의 축사 ▲회주 성운스님의 답사 ▲기부금
금일 오전 11시, 혜화관 617호에서 글로벌홍보대사(DGLAM) 위촉식이 진행됐다. 본 행사는 ▲인사말 ▲축사 ▲위촉장 수여 ▲사진촬영 순으로 이뤄졌다.‘DGLAM’은 우리대학 글로벌학생팀 주최로 이루어진 유학생 홍보대사다. 이번 기수가 1기로,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첫 홍보대사 임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DGLAM은 △외국인 대상 캠퍼스투어 △국내·외 각종 홍보활동 △대학 내 유학생 대상 행사, 입시설명회 등 활동 지원 △재학생과 교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번역, 통역 등 국제처 업무 보조의 주요 업무를 맡게 된다.지난
금일 우리대학 팔정도에서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아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기억문화제가 진행됐다. 해당 행사에는 우리대학 ‘노란리본 서포터즈’를 비롯해 ▲중앙동아리 ‘맑스철학연구회’ ▲북한학과 소모임 ‘여성주의동맹’ ▲사회학과 밴드 ‘아노미’와 ▲몸짓패 ‘다율’과 약 40명의 학우들이 참여했다. 시사사진연합동아리 ‘찰칵’과 진보대학생넷 동국대지회도 기억문화제에 참석했다.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문화제는 △세월호 사진전 △묵념 및 추모시 낭독 △추모사 및 추모 공연 △세월호 가족 편지 낭독 △기억의 나무 퍼포먼스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
금일 오후 5시, 우리대학 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이 중앙도서관 앞에서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떡볶이 행사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중간고사를 앞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다시 진행됐다. 생협 관계자는 “코로나 이전에는 상록원에서 3일 동안 야식을 나눠주는 식으로 학생들의 시험공부를 응원했었다”며 “이러한 이벤트를 앞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익명의 대학원 재학생은 “보통 시험 응원 행사는 각 학과나 단과대학 별로 진행되는데 이 행사는 모든 학우를 대상으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학교 구성원으로서
금일 오후 2시, 우리대학 정각원 법당에서 경찰 사법대학 불교 소모임 ‘캠폴스테이’ 창립 법회가 진행됐다. 창립법회는 ▲삼귀의·반야심경 ▲소모임 소개 및 창립 현황 보고 ▲내빈소개 ▲인사말씀 ▲법어 ▲기금절달 ▲위촉당 수여 ▲발원문 ▲단주 배부 ▲사홍서원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이뤄졌다. 한편, 예술대학이 주최하는 불교 소모임 창립 법회도 금일 오전 11시 정각원서 진행됐다.
지난 12일 북한산에서 4.19혁명 제64주년을 맞이해 제52회 동국인 등산대회가 열렸다. 행사는 1부 추모식, 2부 동국인 등산대회 순서로 진행됐으며 윤재웅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동문 등이 행사에 참여했다. 우리대학은 매년 4월 19일 전 주 금요일에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추모식을 거행하고 등산대회를 개최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4·19혁명으로 희생된 학우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전 동국인이 화합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1부 행사 참가자들은 이날 국립4·19민주묘지 내 기념탑에서 추모식을
학교 교정에 아름다운 봄꽃의 향연이 열리고 있다. 꽃을 보면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해진다. 그런데 따스한 봄에도 여전히 마음은 겨울처럼 차가운 사람이 있다. 우리나라 20·30대의 우울증은 높아가고, 혼자 지내는 은둔 청년은 13만 명이나 된다. 꽃다운 청년들이 안타깝게도 힘들고 외롭게 고통받고 있는 것이다.겨울의 앙상한 가지만 보면 도저히 거기서 꽃이 피리라고 상상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그 안에는 어김없이 꽃을 피울 수 있는 생명력이 들어있다. 우리도 이처럼 내면에 마음 꽃을 피울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조건으로만
4월의 교정에 날리는 꽃잎들은 한낮에 더 빛이 나고, 봄밤의 나뭇가지와 꽃망울은 황홀하기까지 하다. 그 풍경 속으로 기꺼이 걸어 들어가 웃고 있는 우리 대학생들의 웃음은 이유가 없어서 더 사랑스럽다. 이즈음의 학생들에게 나는 가끔 예방주사라도 한 방 놓아주겠다는 엉뚱한 생각으로 장난삼아 이런 소리를 할 때가 있다. 중간고사가 끝날 즈음, 학생들의 얼굴은 점점 어두워질 것이고 한 녀석 두 녀석 조용히 사라질 수도 있다고 말이다. 작가 F.스콧 피츠제럴드가 『위대한 개츠비』에서 무심히 쓴 것처럼 보이는, “노력해서 겨우 적응한 것들을
현재 한국의 대학은 위기에 처해 있다. 학령인구 감소, 수도권-지방 대학의 양극화, 학문 지형의 변동, 대학재정 부족과 등록금 인상 등 대학의 의미뿐만 아니라 존립마저도 불안정한 상황이다. 급격한 시대 변화를 직면하며 대학은 사회적 논의 대상에 올랐으나 오늘날 대학의 본질적 의미에 대한 답은 여전히 방황하고 있는 것 같다. 대학이란 무엇인가. 일본의 교수이자 사회학자 요시미 슌야는 대학을 ‘미디어’라고 재정의했다. 그는 대학이 고등교육 기관이라는 사전적 정의를 넘어서는, 사회와 매개하는 집합적 실천의 장이라고 본 것이다. 그런데 사
우리대학 체육교육과 10학번 양석환 동문. 독보적인 파워로 거침없는 포물선을 그려내며 대학 리그를 휩쓸던 그는 현재 10년 차 베테랑 야구선수로서 프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2023 팀 내 최다 홈런, 3년 연속 20홈런이라는 명예를 거머쥔 ‘잠실 거포’ 양 동문. 동대신문이 파란 물결로 일렁이는 잠실 야구장을 찾아 프로야구팀 ‘두산 베어스’의 새로운 주장, 양석환 선수를 만났다.야구의 세계에 빠져들다야구부터 축구, 농구까지 만능 스포츠 보이였던 양석환 선수가 야구의 길을 선택한 계기는 간단명료했다. “야구부 친구들이 유니폼을
최근 법학관을 비롯한 학내 건물에 ‘알리는 글’이 게시됐다. 이는 법과대학 고시반 행정지원실이 인터넷 설문조사에 교직원을 비방하는 글을 작성한 학우에게 사과를 요청하는 내용이었다.알리는 글에 따르면 지난 1월 9일, 법과대학 고시반 행정지원실은 합격자 현황 파악을 위해 ‘2024년 로스쿨, 제32회 공인노무사, 제41회 법원 행정고등고시 합격자 조사 안내’라는 글과 함께 설문조사 폼을 법과대학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후 1월 24일, 익명의 A 학우는 11시 16분, 20시 25분 각각 두 차례에 걸쳐 해당 설문조사에 특정 교직원
수업이 없는 주말, 우리대학 캠퍼스에 방문해 본 경험이 있는가? 평일과 다르게 고요한 학교 건물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장면이 있다. 바로 포화 상태의 분리수거함이다. 넘치다 못해 바닥까지 쌓인 쓰레기들이 뒤죽박죽 섞여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매일 소비하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분리수거란 일상적인 행위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숙제이기도 하다. 복잡하고 번거로운 분리수거, 도대체 왜 해야 하는 것일까?청년들의 분리수거 현황은?동대신문은 지난 1일부터 4일간 20대 청년 52명을 대상으로 ‘청년 분리수거 실태조사’를
3월 28일 전국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소 20곳 이상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극우 유튜버가 검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불법 카메라의 설치 장소는 정수기 뒤였다. 검거된 유튜버는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자 수를 속이는 것 같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2022년 대통령선거와 2023년 강서구청 보궐선거 때에도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해 “투표자 수를 세어봤으나 선관위가 발표한 숫자와 달랐다”고 주장했다.참으로 무지하기 짝이 없는 짓이다. 투표자 수를 파악하는데 가장 정확하고 간단한 방법은 직접 공직선거
조명이 꺼지면 어두운 극장 안은 설렘으로 가득 찬다. 관객은 영화가 전하는 다채로운 이야기에 빠져들어 러닝 타임 동안 울고 웃는다. 그러나 최근 영화관을 찾는 발걸음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영화 산업 전반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영화관이 다시금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텅 빈 객석, 영화관 외면하는 관객들영화 산업은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받았다. 영화진흥위원회의 ‘2023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극장 전체 매출액은 1조 2,614억 원이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8.7% 증가한 수치다
“그때는 그럴 줄 알았지/2009년이 되면/아무런 거리낌도 없이/너에게 말을 할 수 있을 거라/차갑던 겨울의 교실에/말이 없던 우리/아무 말 할 수 없을 만큼/두근대던 마음~”브로콜리 너마저의 노래 가사다. 병장 안세중은 그럴 줄 알았다. ‘2009년’이 되면, 아무런 거리낌 없이 대학생활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전역 전날 밤 겨울 별빛 아래 말 없던 나는 전역 후 처음으로 경험해 볼 대학생활에 아무 말 할 수 없을 만큼 두근거렸다.‘2009년’이다. 개론 수업을 듣는다. 독강이기에 뒷자리에 조용히 앉
우리대학은 교무처 및 담당 교원의 승인을 받을 경우, 수업에 결석하더라도 특정 사유에 한해 출석을 인정하는 ‘유고결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우리대학 학우라면 한 번쯤 고민해 봤을 유고결석. 학우들의 고민은 세부적인 유고결석 승인 기준에서 비롯된다. 우리대학 학우들은 유고결석을 어떻게 바라 보고 있을까.동대신문은 유고결석에 대한 학우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이달 1일부터 4일간 재학생 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우들은 ▲유고결석 발급 과정에 대한 인식 부족 ▲유고결석 승인 기준의 엄격함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