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韓國文學(한국문학) 대학생 文藝作品(문예작품) 詩部(시부) 당선자와 함께

  尹盛根(윤성근)(경주대․국문과)군이 詩(시) ‘흔들리는 構圖(구도)’ 外(외) 3편으로 ‘韓國文學(한국문학)’(10월호)社(사) 제5회 大學生(대학생) 文藝作品(문예작품) 詩部門(시부문)에 當選(당선)되었다. 한국문학誌(지)에서는 4백93편의 응모작품 중에 尹(윤)군을 당선 시킨 것. 尹(윤)군은 고교시절부터 장원이나 당선을 여러 차례 했으며 특히 본사 주최 고교생 문학콩쿠르에서 가작 1석을 차지했던 경력이 있다. 그 밖에 몇 개 월간지의 대학문예부문에서 입선을 했고, 지난 8월에는 月刊文學(월간문학) 新人賞(신인상)에서 가작 입선을 했었다. 尹(윤)군은 당선소감에서 “뭔가. 나는 뭔가. 무엇이 있어 나를 이 염천의 날에 이 거리 저 거리로 내 모는가…. 하나의 불안한 바람이게 하는 가”라고 밝히고 있다. 詩作(시작)습관이라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언제나 쓴다는 것.
  심사위원 權逸松(권일송), 李根培(이근배)씨는 尹(윤)군의 시에 대해 ‘現代詩(현대시)가 관념의 도입으로 난해성과 不正直性(부정직성)을 동반하는 위험을 잘 극복하고 있으며 요설체(饒舌體)가 詩(시)의 선명도를 잃게 할 여지도 잘 드는 感性(감성)과 정확한 修辭(수사)로서 불식시켜 주고 있다.’고 評(평)하고 있다.
  尹(윤)군은 앞으로 정식 데뷔를 위해서 “기왕의 관심들에 관해서 좀 더 진지하게 파고들어 깊이와 넓이를 확보해 볼 생각”이라며 짧게 웃어 보인다. 요즈음은 黃眞伊(황진이)에 관한 連作(연작)을 쓰고 있는 중이라는 尹(윤)군은 大邱高卒(대구고졸)(78)이며 大邱産(대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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