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인터넷 시대이다. 2008년 인터넷 보급률과 컴퓨터 보유율이 80%를 넘어섰을 정도로 인터넷과 컴퓨터는 우리와 밀접한 사이가 되었다. 또한 최근 메신저를 통한 인터넷 피싱이나 대형 인터넷 사이트의 개인정보 유출(流出)같이 여러 사건이 발생하여 경각심을 갖게 하며, 개인 정보 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정보 보안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외부에서의 바이러스 침입을 방지하는 것이다. 윈도우즈를 사용할 때는 우선 초기 상태에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에 대한 면역력을 기르게 하는 것이 좋다. 즉, 윈도우즈를 처음 설치한 상태에서 가장 먼저 보안 업데이트와 백신 프로그램을 통해 PC에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가 침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보안 업데이트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즈 업데이트 사이트에서 각종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백신 프로그램은 시중에 많은 백신이 나와 있다. 물론 백신들 중 바이러스를 유포하는 가짜 백신도 존재 하니 조심해야 한다.

외부에서의 침입을 방지 했으면 유지가 중요하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검증(檢證)되지 않은 사이트나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바이러스가 침입 할 수 있으며 공유폴더나 방화벽 설정이 바뀌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자주 공유폴더 설정, 방화벽 설정, 설치된 ActiveX를 체크하고 바이러스 검사와 스파이웨어 검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USB의 자동실행 기능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도 많다. 따라서 USB의 자동실행 기능을 막아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동실행을 하지 않거나 여러 사람이 사용을 하는 PC에서 USB를 사용 할 때엔 주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오랫동안 모아온 자신의 자료가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다.

개인 PC 이용도 중요하지만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PC의 보안도 생각해야 한다. 자신만 사용하지 않는 PC의 경우 어떤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는지를 몰라서 PC방 같은 곳에서는 해킹 피해 사례(事例)가 많다. 따라서 가급적 여러 사람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PC의 사용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사용 할 경우 적어도 한 달에 한번은 인터넷 사이트들의 비밀번호를 바꾸어 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리눅스 등 윈도우즈보단 바이러스 유포가 덜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최근의 Ddos 공격만 봐도 한국의 편향(偏向)적인 윈도우즈의 사용 때문에 터진 대표적인 사건이라 볼 수 있다.
한국의 PC의 대부분이 윈도우즈이기 때문에 바이러스를 만들고 배포하는 사람들도 윈도우즈를 대상으로 하는 바이러스가 많다.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ActiveX가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 웹서핑을 하는 사람이라면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가 많은 윈도우즈보다는 리눅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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