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대   최이평(사2)

- 학생회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 올해 문과대 학생회는 비대위로 구성되면서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이 타 단과대에 비해 부족했다. 학생회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학과 M.T나 공지사항 등을 직접 전달하는 이메일 서비스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학생회실을 전면 개방해 체육도구 대여, 컴퓨터 이용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 소모임 활성화를 위한 계획은.

= 대학 내 다양한 문화를 만들어 내고 학과로 단절돼 소통이 부족한 학생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소모임 활성화는 꼭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문과대 내 소모임들은 학생들에게 외면당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소모임 활성화를 위해 학기초에 활동 계획서를 받아 지원비를 차등 분배하는 소모임 예산 심의제를 도입할 생각이다.

 

사범대 이종관(역교3)·김용환(국교3)

- ‘ON-OFF line 학생회, 제 모습을 찾겠다’는 공약의 구체적인 방안은.

= 시대가 변한 만큼 학생회 또한 온라인에서의 활동이 활성화돼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사범대 학생회 홈페이지를 개편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과 학생회장이 참가하는 단과대 운영위원회를 과대표까지 참가하는 연석회의로 확대하는 것에 대해 계획하고 있다. 

- 사범대 환경개선의 계획은.

= 매점을 비롯한 편의시설 확충, 사범대 독서실 방음창 설치 등을 학교 측에 요구할 계획이다. 특히 매점의 경우 그동안 학교 측에 콘테이너 박스를 설치해 매점을 만들자고 요구했지만 미관상의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컨테이너 박스를 설치한 타대학 사례를 조사하고 학생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학교측에 재요구할 계획이다.


경영대 김정수(국제통상3)

- ‘젊은 벗 학생회’ 구성의 취지와 활동계획은.

= 학생회 자금 운영 투명화를 위해 월별예산을 공개하겠다. 이러한 노력이 학생회에 대한 학생들의 신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소식지를 제작해 동국관 곳곳에 게시할 것이며 공약이행체크리스트 등을 공개해 항상 공약에 대해 생각하고 이행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가지겠다. 


- 문화광장 만들기의 구체적 방안은.

= 동국관은 4개 단과대 학생들이 생활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M동 5층과 나체밭 밖에 휴식 공간이 없는 형편이다. 따라서 휴식 공간 확충을 위해 L동 주차장을 없애고 그 공간을 학생들의 휴식·여가 공간으로 만들겠다. 부족해질 주차공간은 사용이 미비한 중앙도서관 지하 주차장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나체밭에 조명등을 설치하는 것도 계획 중이다.

 

야간강좌 김윤권(정보통신3)·채정석(회계3)

- 학생 의견 수렴을 위한 구체적 계획은.

= 최근 학생회는 커뮤니티를 통한 학생들의 의견 수렴 외에는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고 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들이 강의실로 학생들을 찾아가 의견을 수렴하겠다. 또한 설문조사, 건의함 설치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 야간 강좌 주차비 문제는 일단락 됐는데 굳이 공약으로 내세운 이유는.

= 주차비 문제는 3년 이상 지속된 문제이고 현재 학생회에서도 성명서를 발표하고 학교측과 면담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었다. 이에 학교측이 할인권의 일종인 야간 주차권을 발급하기로 결정해 이 문제가 표면적으로는 일단락 지어진 듯 보일 것이다. 그러나 이는 학교측의 일방적인 결정일 뿐 야간강좌 학생들의 의견은 아니다. 따라서 주차비가 교직원 수준으로 낮아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저작권자 ©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