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새내기가 좋다

- 선배를 하늘같이 여기고 대우해 주는 후배
- 먼저 전화걸어서 “선배님, 밥 사주세요∼”라며 애교부리는 후배
- 언제 어디서나 씩씩하게 인사 잘 하는 새내기
- 선배 주머니 사정을 먼저 알고 슬쩍 “오늘은 제가 밥 살게요!”라고 말하는 후배
- 밥 말고 술 사달라며 “선배, 저 고민있어요”라고 말하는 후배
- 언제 어디서나 빠지지 않고 잘 먹고 잘 노는 후배가 이쁘다
- 누구나 그렇듯 호감가게 생기고 이쁜 후배
- 부담없이 언제나 편한 동생같은 스타일의 새내기
- 말 걸 때마다 어김없이 웃는, 찌푸린 인상을 절대 볼 수 없는 새내기를 보고 있노라면 어느새 기분이 좋아진다.
- 솔직히 후배라면 다 좋다

 

이런 새내기는 정말 싫다

- 재수해서 원래 나와 나이가 같다며 먼저 말놓자고 말하는 후배, 정말 때려주고 싶다
- 선배한테 할 말 안할 말 가리지 못하고 함부로 하는 새내기는 정말 밉다
- 새내기답지 않고 나보다 세 살 쯤은 많아 보이는 새내기는 무섭다
- 선배랑 얘기하는 자리에서 물어보지도 않고 담배를 꺼내 무는 후배
- 술 잘 마시는 척 혼자 다 마시다가 나중에 취해서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후배
- 술 마시면서 은근히 자신이 고등학교 때 좀 놀았다(?)는 것을 자랑하는 듯 말하는 새내기
- 여자 동기, 선배한테 은근슬쩍 찝쩍대는(?) 남자 후배
- 분위기 파악 못하고 이 자리 저 자리에서 마치 ‘이곳은 나를 위한 무대다’는 듯 오버하는 후배

정리=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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