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나도 대학교를 1년밖에 다니지 않아 새내기 티를 벗지 못한 후배 같은 선배지만 새내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대학생활을 잘 하려면 그만큼의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대학생활뿐만 아니라 모든 일을 할 때 자기가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지만, 특히나 대학생활을 잘 하기 위해선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느냐에 달려있다.

이제 갓 청소년의 티를 벗고 대학생이 되어 하고 싶은 일들이 참 많이 있을 것이다.
어떤 새내기는 공부를 열심히 하려는 사람도 있고, 또 어떤 새내기들은 동아리에 들어서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각 단과대학의 소모임에 들어가서 사람들과 많은 유대 관계를 이루고자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계획만 세웠을 뿐 막상 용기가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등의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용두사미가 되기 일쑤다.

하지만 이제 성인인 만큼 피하지 말고 일단 한번 부딪혀 보자. 자기가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먼저 다가가야만 자기가 원하던 것을 얻을 수 있다.
나는 대학생활을 하면서 이제까지 가지고 있던 자신의 성격을 바꿀 수 있었다.
많은 사람 앞에서 수줍어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나였지만, 대학생활을 하면서 일단 참여해보고 활발하게 사람들도 만나서 대화를 이끌 수 있는 그런 성격이 되도록 노력해 이전보다 나은 대인관계를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처럼 신입생들이 자기 나름대로 무슨 일이든 적극적인 행동으로 누구나 겪는 생활이 아닌 자신만의 대학생활 목표를 만들어 능동적인 활동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유재명(생자대 식품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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