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과 달리 대면 행사 진행
학·석·박사 총 1896명 학위 수여
수여식 행사 및 부대 행사 진행

▲ 학위수여식 당일 법학관에서 바라 본 팔정도 (사진=최서원 기자.)
▲ 학위수여식 당일 법학관에서 바라 본 팔정도 (사진=최서원 기자.)

8월 25일, 2022학년도 가을 학위수여식이 진행됐 다. 올해는 대면으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여식은 중강당 학위수여식과 개별 학위수 여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중강당 학위수여식은 우 리 학교 본관 3층 중강당에서 1부와 2부로 나뉘어 1 부는 박사학위 개별 학위수여식으로, 2부는 대표자 학위수여식으로 진행됐다.

가을 학위수여식 대상 인원은 ▲박사(105명) ▲석 사(546명) ▲학사(1245명)으로 총 1896명이다. 학위 수여식은 ▲개식 ▲삼귀의례 ▲국민의례 및 애국가 제창 ▲학사보고 ▲식사(총장) ▲치사(이사장) ▲축 사(총동창회장) ▲공로상 및 학위수여자 대표 각 1 인씩 수여 ▲교가제창 ▲사홍서원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은 석·박사 학위취득자와 각 전공별 대표 학위 수여자를 비롯해 윤성이 총장, 이사장 성우스 님, 박대신 총동창회장 등 여러 학교 인사들이 참석 했다. 또한 이날 학위수여식은 명예공학사를 취득 한 ㈜한국카본 조문수 회장과 명예행정학박사를 취득한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도 참석했다.

윤성이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지난 116년 동국대 역사에서 재학기간 중 가장 많은 변화를 겪으며 공 부한 세대”라며, “갑작스러운 변화 속에서도 흔들 리지 않고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큰 성공”이라고 격려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부 성적우수자 대표 학위 를 받은 졸업생 김한결(사학 18)은 “코로나19로 인 해 학교를 많이 못 다녀서인지, 막상 졸업을 한다고 하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학교에서 많이 배우 고 성장해 떠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을학위수여식 졸업자 이정호(통계 17)는 “이번 에 졸업을 맞아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봐서 기 쁘다”며 “그동안 학교에서 선후배, 동기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는데, 이제는 학생이 아닌 사회인 이 돼 예전처럼 자주 볼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한편으로는 시원섭섭한 마음도 든다”고 전했다.

▲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최서원 기자.)
▲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최서원 기자.)

한편, 가을 학위수여식에서는 부대 행사로 8월 19 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간 팔정도 및 교내 캠퍼스 에서 포토존, 포토부스, 아코 벌룬 구조물 설치와 중앙동아리 게릴라공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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