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까지 중앙도서관 2·3층서 진행
삼성전자, 포스코 등 309개 국내외 기업 참가
총장, “분야별 최고 될 수 있도록 책임질 것”

▲지난 1일, 취업박람회서 학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이선재 기자.)
▲지난 1일, 취업박람회서 학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이선재 기자.)

오는 7일까지 중앙도서관 2·3층에서 본교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가 개최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채용상담, 진로상담, 현장실습상담 등이 진행된다. 중앙도서관 2층 안내데스크에서 참가기업과 부스배치도를 확인한 뒤, 부스에서 상담카드(QR)를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상담으로 인해 수업에 결석하는 경우, 유고결석 사유로 출석이 인정된다.

대학 주최 취업박람회로는 코로나19 이후 가장 많은 기업이 참여하는 행사다.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외국계 기업, 공기업, 유망 스타트업 등 309개 기업이 참가한다. 6일부터 7일까지는 퍼스널컬러 진단검사,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일 취업박람회 개막식이 개최됐다 (사진제공=동국대학교.)
▲지난 1일 취업박람회 개막식이 개최됐다 (사진제공=동국대학교.)

한편 지난 1일 취업박람회 개회식서 윤성이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은 채용규모를 줄여왔고, 채용방식 역시 수시채용으로 바뀌고 있다. 우리대학 학생들이 원하는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심층적으로 관리하고, 취업 걱정 없이 졸업할 수 있도록 책임지겠다”고 다짐했다. 이사장 성우스님은 “행사 기간 동안 학생들이 주요 기업과의 대면 만남을 통해서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취업 준비생뿐만 아니라 진로설정에 고민이 많은 저학년들에게도 맞춤 상담이 준비돼 있으니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은서(영어통번역 20) 학우는 “잘 알지 못했던 분야의 기업들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 진로에 대한 이해도가 확장되었으며 원하는 직무가 무엇인지 더 자세히 찾아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다음에도 취업박람회가 열려서 많은 학우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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