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미드필더, 축구부 주장 변영민 선수

변영민(MF) 선수
“패기, 근성으로 올 시즌 우승 하겠습니다”

올 시즌의 우승은 물론 졸업 후 프로팀의 에이스 선수까지 꿈꾸는 축구부 주장 변영민 선수. 변영민 선수는 올해 4학년으로 축구부에선 없어선 안 될 주축 선수이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축구부에서 활동했던 변영민 선수는 이젠 대학 마지막 시즌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그가 맡고 있는 중앙 미드필더는 팀의 중심적 역할을 하며 다른 선수들보다 그라운드에서 볼을 많이 다룬다.

또한 정확한 패스를 통해 득점 기회를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는 변영민 선수에게 가장 알맞은 포지션이다. 주장으로써 팀원들 간의 조율에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는 그에겐 말이다.

변영민 선수에겐 축구는 말 그대로 인생 전부다. 축구를 하며 꿈을 키워왔고 축구를 통해 꿈을 좇는 그에겐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그에게도 슬럼프가 있었다. 대학교 2학년 시절 찾아온 슬럼프는 변영민에게 있어 실력의 향상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한다.

“슬럼프에 빠졌을 땐 축구를 포기하고 싶었지만, 인생의 목표를 축구로 잡은 나였기에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한번 해보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훈련을 했다”며 “그런 훈련을 통해 슬럼프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변영민 선수는 슬럼프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런 변영민 선수가 바라는 점이 있다면 운동시설의 개선. 그가 운동시설의 개선을 바라는 이유는 우리대학에 인조 잔디 구장이 없어 다른 학교의 잔디구장을 빌려 훈련을 하는 점이 팀 우승의 장애물이 되기 때문이라고.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는 따라오기 마련”, 변영민 선수의 좌우명처럼 항상 최선을 다한 그에게 올 시즌은 우승트로피에 입맞춤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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