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테스큐’의 “法(법)의 精神(정신)”

‘權利(권리)를 爲(위)한 鬪爭(투쟁)’도 읽어야 할 책…○

一(일), 法(법)의 精神(정신)

(몽테스큐 原著(원저) 申相楚(신상초) 譯(역))

이 책은, 三權分立制度(삼권분립제도)의 思想(사상)을 주창한 法思想家(법사상가)로서 유명한 불란서의 몽테스큐가 쓴 것이다. 그 내용은 각국의 法制度(법제도)를 비교적으로 연구한 것인데, 단지 표명상으로 制度(제도)를 망라한 것에 지나지 않고, …(스캔불량)… 社會經濟的(사회경제적)인 面(면)을 상세히 서술해 줌으로써 社會(사회), 經濟(경제)와 法制度(법제도)와의 관련성을 明確(명확)히 파악하여 보여준다는 점에서, 이 책은 法社會學(법사회학)의 문원으로서 고전적인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오늘날 法(법)을 연구하는 방법이 많이 변하여왔다. 法(법)과 隣接社會現象(인접사회현상)과의 관련성이 중요시 되고 있는 때에, 이 책은 귀중한 문헌적 가치가 있다할 것이다.

 

二(이), 法學入門(법학입문)

(라드브르프 原著(원저) 桂光淳(계광순) 譯(역)) 법학통론이니, 법학입문이니 하는 따위의 책은 國內外(국내외)의 문헌으로, 그 수를 헤아리지 못할 정도로 많다. 라드브르프는 法學者(법학자)이지만 그 학문적인 스케일이 굉장히 큰 사람이다. 그러므로 다른 분야의 학구자에게도 그는 여러 가지 敎示(교시)를 주고 있다. 여기의 法學入門(법학입문)은, 그저 敎科書式(교과서식)의 법학개론이 아니고, 그의 학문의 깊이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인만큼 일반학생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法學(법학)에의 入門書(입문서)이다.

 

三(삼), 權利(권리)를 爲(위)한 鬪爭(투쟁)

(예링 原著(원저) 張庚鶴(장경학) 譯(역))

이것은, 독일의 法學者(법학자) 예링이 쓴 小册字(소책자)이지만 그 내용은 權利(권리)에 관하여 우리들의 분발심을 고취시키는 훌륭한 책이다. 권리 위에 잠자는 사람은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권리를 짓밟힌 뒤에, 호소하는 것은 너무 늦다. 자기의 권리를 미리 알고 또 권리를 위하여는 과감한 투쟁이 필요하다. 우리는 權利(권리)를 위한 투쟁심을 마비시키지 않고 항상 갖고 있기 위하여, 이 책을 옆에 놓고 언제나 읽어두어야할 것이다.

(글쓴이 法政大敎授(법정대교수)) 張庚鶴(장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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