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역의 의사는 나야 나
○…우리대학 대나무숲에 프린트용 컴퓨터에서 허위로 추정되는 진료확인서를 발견했다는 제보가 올라왔는데.
제보자가 해당 병원에 확인한 결과 위조가 확실하다고.
지난 21일 진료확인서를 위조한 경희대 학생들이 논란이 되면서 우리대학 교학팀에서도 출결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는 발표를 했는데.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허언증 진단서는 받을 수 있겠네요”
 

다이어리, 다이 Hurry Up!
○…개강하기 전부터 신청받은 우리대학 다이어리가 지난 24일부터 배부됐다고.
이에 총대의원장은 “10일에 받았지만, 명단 확보와 상주 인원 정리가 늦어지면서 배부도 늦어졌다”고 답변했는데.
결국, 학생들은 다이어리를 중간고사 이후부터 써야하는 상황.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동대학생의 시간은 중간부터 간다”
 

법명 받을게 상점 다오!
○…우리대학 남산학사에 봉축 수계법회를 받으면 상점을 준다는 공고가 붙었다는데.
기숙사 학생들은 상점을 위해 법명까지 받는 행사에 가야 하는가 고민하며 불편함을 느꼈다는데. 이에 학생들 사이에서는 “안 가면 그만이다”, “종교의 자유 침해다” 의견이 분분하다고.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기숙사생이 갖추어야 할 소양 = 불심인가요?”
 

베지 못하는 ‘검’찰
○…검찰이 직무유기 등의 혐의를 적용해 청구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던데. 법원은 “범죄 여부를 다툴 여지가 있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충분치 않다”며 기각했다고.
정치권에선 영장이 또 기각되자 검찰의 부실수사를 비판하는 상황. 이에 검찰은 “최선을 다해 수사했다”고 반박했다고.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칼은 어디에 두고 칼집으로 수사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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