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 동국대 고양캠퍼스 도서관 자료열람 가능

 
동국대(총장 한태식(보광))가 고양시(시장 최성)와 도서관 자료를 공유한다. 

동국대 중앙도서관(관장 신성현)은 지난 15일(화) 고양시 도서관과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월)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대학 도서관의 상호협력을 통한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마련됐다. 동국대 재학생과 고양시민들에게 상호 도서관을 개방, 도서관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 ��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고양시민들은 동국대 고양캠퍼스 도서관 자료의 열람 및 복사가 가능하다. 또한, 동국대 재학생들은 일산 거주자가! 아니라도 고양시 소재 16개 도서관의 자료대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신성현 동국대 중앙도서관장은 “동국대 도서관은 공공도서관보다 학술적, 전문적 자료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학술자원을 공유함으로써 고양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식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국대는 도서관 개방뿐만 아니라 교육·문화 프로그램 교류에도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고양시와 다양한 독서문화진흥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는 동국대를 포함해 농협대 및 중부대, 항공대 등 고양시 관내 4개 대학 도서관과도 상호교류협약을 체결, 주민들이 폭넓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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