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킹(?!) 대동제
○…“같이 술 마실래요?”
지난 대동제 기간, 동악에는 합석 신청하는 학생들이 많이 보였다는 후문. 싫다고 거절하는데도 억지로 끌어당기는 추태도 부지기수.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술은 화끈하게! 합석은 매너 있게!”

돈 먹는 기계
○…신용카드 결제 방식으로 교체된 학내 공용프린터. 다섯 달이 지났지만, 오류로 인해 학생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전 사용자의 자료가 출력되어 당황한 영문학과 A 씨, 결제한 자료가 출력되지 않아 발만 구르던 행정학과 B 씨.
이 외에도 피해자 속출. 복사실에서 피해액을 보상하고 있지만, 적은 금액에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이를 본 회전무대자 왈 “프린터 시스템이 돈을 호로록~ 시스템 재점검 필요할 듯”

무죄티켓(?!)
○…‘땅콩 회항’사건으로 구속·기소되었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되었다고.
항공기가 지상에서 이동한 것은 항로변경으로 볼 수 없기 때문이라는데. 네티즌들은 “재벌에게만 관대한 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판사님, 그 무죄티켓 얼마면 되나요?”

무용지물
○…지난 25일 일간지에 게재된 우리대학 광고를 보고 갸우뚱할 수 밖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제작된 UI(대학로고)를 7년간 사용해왔지만, 하루아침에 이전 UI로 돌아갔다고.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대학이미지는 개인의 호불호에 따라 결정될 문제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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