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냐 폐지냐 문제로다
○…새내기들이 선후배간 유대감을 키울 수 있는 새내기 새로배움터(이하 새터). 타 대학에서 연이은 안전사고 문제가 이슈화되어 새터 유지 찬반의견이 팽팽하다는데. 학교 측은 교육부 권고를 받아들여 행사진행 자제를 원하고, 학생회 측은 교육부 안전 매뉴얼 준수, 교직원 새터 참석 의무화 등 안전 대비를 철저히 하면서 행사를 추진했는데. 새터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이 팽배한 지금, 학교와 학생회 대립은 불안을 가속화 시키진 않을지.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아 무서워서 새터가겠나?”

열람실 눈치게임?!
○…자리를 배정받으면 5 시간동안 나만의 공부공간이 되는 만해관 열람실. 좌석 배정시간을 무시하는 일부 고시 준비생들의 태도 때문에 불편을 겪는 학생들이 있다는데. 고시 준비생과 소시오패스의 합성어, 일명 ‘고시오패스’라 불리는 이들은 배정시간이 지나도 각종 서적과 짐을 쌓아놓고 버틴다고. 몇몇 학생들은 자리를 배정받아도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는데 정당하게 좌석 배정을 받은 학생들은 어디서 공부를 해야 할지.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너만 공부해? 나도 공부 하자!”

복사실에서 만나요~
○…교내 복사 및 출력 서비스 위탁업체가 바뀌면서 장비와 시스템이 개선됐다는데. 사회과학관 복사실이 교내 복사실 전체를 통합 운영하면서 복사비 10원 인하, 결제수단 확대 등의 편의가 제공된다고. 소지하는 교통카드나 금융카드로 복사비를 낼 수 있고, 복사카드를 구입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없다하니.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기존 복사카드, 복사실에 찾아가서 환불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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