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선위 논의 결과 ‘상상플러스’ 선본에 주의 주기로 해

‘상상플러스’ 총학생회 선거본부(이하 선본)에 주의 1회가 주어졌다.

‘상상플러스’ 선본 배상민 부 후보는 일신상의 이유로 지난 18일에 진행된 합동공청회(정책토론회)에 불참했다. 이에 대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위) 회의가 20일에 진행됐다.  조영은 중선위 위원장은 논의 결과 ‘상상플러스’ 선본에 주의 1회를 줬다고 밝혔다. 배상민 부 후보자는 최근 시험 부정행위로 논란을 빚으며 사과문을 통해 선거가 끝날 때까지 자숙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중선위 선거시행세칙 제50조 합동공청회 제4항에 따르면 ‘후보자는 합동공청회에 반드시 참석하여야 하며, 합동공청회 시작 시각 10분 전까지 합동공청회에 도착하여야 한다. 후보자가 시작 시각 10분 전까지 도착하지 않으면 해당 후보자가 유세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여 합동공청회 참석 자격을 박탈하며, 중선관위는 해당 선본에 주의 1회를 준다’고 정해져있다. 이에 따라 상상플러스 선본은 징계 내역을 투표 종료시까지 SNS 및 게시판에 공고해야 한다.

한편 ‘백발백중’ 선본은 잘못된 계정으로 SNS 선거운동을 펼치고 부적절한 태그 행위로 주의 1회를 받았으며 입후보자 등록서류 중 ‘포스터용 사진’을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고 1회를 받은 바 있다. 중선위는 이에 대한 공고문을 학내 곳곳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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