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은 괴로워
○…사설업체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심리검사를 할 수 있는 우리대학 학생심리상담센터.
수업을 위한 과제 때문이든 개인적인 관심 때문이든 이용하는 학생들은 줄을 서는데. 9월 15일부터 결제방식이 현장 현금결제에서 CS센터 증지 구입으로 변경되어 학생들이 헐떡고개를 올라 본관까지 왕복하는 번거로움을 겪고 있다고.
이에 본 회전무대 왈, “결제방식 번거로움 없애주면 때땡큐~.”

체육관, 같이 좀 씁시다
○…학교 안에 청춘을 불태우며 농구공 하나 튕길 곳이 없다는데.
대운동장은 인조 잔디 보호로 대관이 어렵고 만해광장은 바닥이 평치 않아 이용하기 어렵다고.
남은 건 학림관 옆의 체육관이지만 선수와 체육 교육과 학생들 외 일반 학생들은 대관조차 못 하는데.
체육관을 사용하지 않을 때가 있더라도 책임자가 체육관 조교 뿐 이라 사고 통제가 되지 않아서 라고. 이에 회전무대자 왈 “청춘에 이 한 몸 불사르고 싶다!”

가지 모아 태산
○…상록원 옆에 엄청난 양의 나뭇가지들이 쌓여있다는데.
알고 보니, 조경 후 생긴 가지들을 3년 동안 모은 것이라고. 버릴 곳도 마땅치 않고 처리하자니 비용이 꽤나 든다는데.
한 작업 관계자에 의하면 비용이 2,000만원이 넘을 거라고. 한편, 담당자는 나름 무너지지 않게 잘 쌓고 있다고 주장.
이에 본 회전무대자 왈 “태산 다음에는 산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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