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고건물 지어 기증계획


農林硏究(농림연구)의 殿堂(전당)되게
 

  본교에 農業關係圖書(농업관계도서)를 年次的(연차적)으로 기증하여 內外(내외)의 화제가 되고 있는 在日(재일)교포 實業家(실업가) 楊致光(양치광)씨는 지난 10日(일) 趙明基(조명기) 總長(총장)에게 ‘楊致光文庫(양치광문고)’館(관)을 建築(건축)하여 줄 뜻을 전해 와서 年初(연초)의 快事(쾌사)가 되고 있다.
  楊致光(양치광)씨는 65年度(년도)부터 4차에 걸쳐 日本(일본)에서 발간된 農林業(농림업)관계 專門圖書(전문도서)와 學術誌(학술지)등 5천여 권을 기증해 왔는데 본교에서는 圖書館(도서관)1층에 文庫室(문고실)을 특별히 마련하고 敎授(교수)와 학생들의 열람에 이바지 해왔다. 그리고 農林科學硏究所(농림과학연구소)도 설치하여 楊(양)씨의 宿願(숙원)인 韓國農業(한국농업)의 現代化(현대화)를 위하여 不斷(부단)히 硏究(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그런데 楊(양)씨는 趙總長(조총장)에게 보낸 書信(서신)을 통하여 ‘楊致光文庫(양치광문고)’가 보다 效果的(효과적)으로 活用(활용)되고 名實共(명실공)히 農業硏究(농업연구)의 殿堂(전당)이 되게 하기 위하여 본교 校地(교지) 2百餘坪(백여평)에 現代式(현대식) 文庫建物(문고건물)을 建築(건축)해 줄 뜻을 밝힌 것이다. 한편 學校當局(학교당국)은 추위가 풀리는 대로 楊(양)씨의 뜻을 펼 수 있는 校地(교지)를 선정하고 工事(공사)에 着手(착수)할 수 있도록 할 豫定(예정)이며, 細部的(세부적)인 것은 다시 相議(상의)가 있을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