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시험 “서울서 임상실습 전제로”


  한방병원의 서울분원건립을 요구하며 지난해 2학기 시험을 거부해온 한의과대생들의 미뤄진 시험이 15일부터 실시된다.
  이는 지난10일에 열린 비상총회에서 林鍾國(임종국)(한의학) 학장이 “빠른 시일 내에 방배동에 위치한 건물을 수리해 本科(본과) 4학년이라도 서울에서 임상실습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으며 아울러 한의大및 본교 부속한방병원의 발전을 위한 장단기계획 등을 오는 6월말까지 마스터플랜으로 제시하겠으며 만약 그 이행이 어려울 시에는 한의大(대) 교수전원이 사퇴를 불사하고 학생들과 연합, 공동투쟁을 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학생들이 “병원문제 등 해결의 실마리가 본인이상 등록거부를 해제하고 밀린 지난 1학기 중간 기말고사를 15일부터 치르겠다”고 결의함으로써 해결점을 찾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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