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아트 캠프ㆍ자작자동차대회, 참가자 전원 수상 ‘영예’

 
공과대학(학장=신재호ㆍ전기전자공학부) 학생들이 각종 공학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5일 전주대학교에서 열린 2013 리브아트 포 엔지니어 캠프(LibArt 4 Engineer Camp)에서 이유진(화공생물공학 09) 양은 ‘갈비를 품은 누룽지’로 대상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김병진(전자전기공학 07) 군은 ‘Zero CO2’로 동상인 전주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인문학과 공학을 융합한 통합적 사고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한식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25개 대학에서 80명이 참가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유진 양에게는 상금 50만원이, 동상을 받은 김병진 군에게는 상금 15만원이 주어졌다. 이 밖에 류동균(산업시스템공학과 08) 군과 송장환(산업시스템공학과 05) 군은 장려상(서울과기대 공학교육거점센터장상)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열린 2013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소모임 ‘카트(KART, 회장=조준희ㆍ기계로봇에너지공학 09)’ 학생 20명은 바하(Baja) 부문 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들이 출품한 자동차인 ‘하리마우(Harimau)’와 ‘열전달’은 내구 레이스(오프로드 주행)와 오토크로스(랩 타임 측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첫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특히 ‘열전달’로 은상을 수상한 카트-B팀에게는 상금으로 100만원이 제공되었다. 2007년부터 7회째 개최되고 있는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자동차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대학생들의 축제로, 전국 80개 대학 139개 팀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생 자동차 경진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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