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대학신문기자들이 펼치는 동대관…그 찬양과 비판


  韓國文化(한국문화)의 始源(시원)은 ‘苦(고)를 버리고 樂(락)을 얻는 것’ ‘惡(악)을 버리고 善(선)을 닦자’는 思想(사상)의 定礎(정초)를 하기 시작한 때부터다.
  이후로 韓國文化(한국문화)는 줄기찬 발걸음을 옮겨놓으면서 韓國人(한국인)의 전통과 습관을 명백히 유지해왔다. ‘情(정)’·‘智(지)’·‘意(의)’-이것만이라면 海溢(해일)이 일고 태풍이 몰아치는 세파를 뚫을 수 있는 內面的(내면적) 底力(저력)이 될 수 있다.
  印度(인도)의 ‘타고르’ 선생이 한국을 가리켜 ‘동방의 등불’이라고 지칭한 것도 이런 ‘이미지’가 그에게 집요하게 적용됐을 것이다.
  ‘東國人(동국인)’-.
  그건 自然(자연)의 條件(조건)을 극복해서 흐르는 自由(자유)속에 영원한 自由人(자유인)의 ‘이미지’다. 時限(시한)과 空限(공한)이 없는 宇宙(우주)의 自然律(자연률)속에서도 심각한 ‘스파크’도 없을 테고 기성세대는 자기의 물러갈 때를 알며 젊은이들은 행동반경을 넓힐 능력이 있는 그러한 사람이게 하고 싶다.
  東國人(동국인)-그들이 이런 ‘이미지’를 답습하고 계승해준다면 또 그에 선구자적 역할을 담당해줬으면-. 욕심이겠습니까?
  한국의 고유문화를 학문으로 一律化(일률화)된 체계적 명맥으로 이어간다는게 ‘東大(동대)’ 하나라면 눈물겹게 아껴야 된다는 것은 世論(세론)일 것이다. 高孤(고고)해진듯한 佛敎(불교)문화의 기반이 현실화하는데 첩경은 東國大(동국대), 東國人(동국인) 그들에게 기대를 거는 수밖에 없다.
  文學界(문학계)의 정상을 달리고 있는 文學人口(문학인구)가 많은 것, 세계로 향해 뻗는 체육의 발전, 音樂(음악) 등에 세련된 東國人(동국인)들이 부럽다. 더구나 참여의식이 강한 당신들은 ‘情(정)’·‘智(지)’·‘意(의)’를 生活化(생활화)한 특성일 것이다. 또한 課外(과외)활동이나 학습에서 女學生(여학생)들의 참여의식이 특유한 것은 사고 싶은 점이다. 이것이 곧 東國人(동국인) 당신들의 이해성과 溫厚(온후)한데서 나온 것이리라 믿고 東國人(동국인) 당신들은 眞理(진리)의 등불이요, 社會(사회)의 소금이 되길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저작권자 © 대학미디어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