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없는 실천가로 정평 학예부차장 역임한 정치 지망생

  우선 당선 소감의 첫 마디를 ‘짐이 무거워진 것 같다’면서 ‘지금까지 학생의 여론이 너무도 묵살되어 왔다’고…. 학생의 여론이 중시되는 학교행정 具現(구현)을 부르짖는 李(이)군은 현재 자신의 위치를 가리켜 ‘원ㆍ아웃 풀 베이스에 타자로 나선 심정’이라며 위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금번 선거에 있어서 1학년의 선거율 저조는 유감스럽기도 하지만 어떤 단체 집단에서의 압력과 서클을 가장한 압력은 유감’이라면서 ‘앞으론 선거사무소를 마련해 선거 전후에 발발하는 병폐를 막아야 한다.’고 선거에 대한 의견도 서슴지 않고 피력도 한다.
  중ㆍ고등학교 재학 시에 자치활동에 관여한 경험이 있기도 한 李(이)부회장은 69년도 총학생회 학예부차장을 맡은 적도 있지만 앞으로의 포부는 ‘政界進出(정계진출)’이라 하기도!
  취미는 독서와 운동- 그 중에서도 ‘삼국지’를 흥미 있게 읽었다면서 중학교 때는 야구선수로 활약한 적도 있었다고.
  ‘도약의 해70년도’를 맞아 李(이)부회장은 ‘말 없는 실천가’로서 비전을 제시한다.
  ▲1944년생 ▲대전고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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