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 정기적 면담”

효율적인 지도에 만전

  ‘學生處(학생처)는 학생을 위해 奉仕(봉사)하는 기구임’을 취임 이래 강조해 온 南都泳(남도영)(師大(사대)교수) 학생처장은 “학생자치 활동은 敎權(교권)안에서 이루어져야 하고, 대학인다운 良識(양식)과 긍지가 무엇보다도 강조된다”고 말했다.
  특히 학생자치 활동의 지도체제가 주임교수 중심으로 개편된 점을 상기시키면서 “학생자치 활동은 自律性(자율성)이 강조되는 반면에 교육적인 지도가 전제”된다는 점을 명심하도록 요망했다.
  학생처는 지도교수를 거쳐 결정된 학생활동계획을 효율적 합리적으로 실천에 옮겨지도록 지도하고 상담하는 位置(위치)에 있다.

  南(남)학생처장은 지난 夏期(하기)방학 중의 학생봉사활동과 수련활동의 성과가 지대했음을 치사하면서 “대학의 학생활동은 이렇게 땀을 흘려 그 實(실)을 거두는 많은 학생제군이 있음으로써 사실상 그 명맥이 유지되고 있다. 방학 중에 얻은 산 체험과 지혜가 새 학기의 학구풍토 쇄신과 명랑하고 의욕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발휘되기를”기대한다고 말했다. 학생지도 연구소에서는 방학 중에 상담부와 지도연구부를 강화하고 지도연구부에는 특히 직업지도ㆍ생활지도ㆍ사회지도분과 위원회 등을 강화하여 새 학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하고 “學生(학생)들과의 對話(대화)”를 넓히기 위하여 정기적인 面談(면담)시간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학생자치 기능의 정상화를 위해 부심해 온 南(남)학생처장은 “학생자치활동의 지도자는 전체 학생을 위하여 항시 희생적으로 봉사한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해야 할 때임을 특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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