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ㆍ개표 등 신속히 진행

  10일 오후 6시20분 71학년도 학생회를 이끌어갈 7개 단과대회장의 當落(당락)이 판명, 佛敎大(불교대) 金龍澤(김용택)(印哲(인철)) 文理大(문리대) 宋英一(송영일)(國(국)) 法政大(법정대) 金秀哲(김수철)(政外(정외)) 經商大(경상대) 南基一(남기일)(經營(경영)) 農林大(농림대) 金在還(김재환)(農(농)) 工科大(공과대) 權善道(권선도)(食(식)) 師範大(사범대) 金恩性(김은성)(國敎(국교))군이 각각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학생회 회칙 개정 이후 처음 실시된 이날 단대회장 선거는 오전10시부터 각 대학별로 입후보자의 소견발표를 듣고 11시부터 투표에 들어갔다.
  7개 대학 총 투표율은 49.6%로서 예년보다 높은 참가율을 보였고 선거는 3명이 난립한 법정대와 공대를 제외하고는 각 대학에서 2명씩의 입후보자들이 경합했는데 이날 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불교대의 75.7%이다.
  오후5시 투표가 끝나고 5시20분부터는 중강당에서 蔡(채)이사장 金(김)총장을 비롯한 선거지도위원 및 선관위원 등 5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불대를 스타트로 개표가 진행되었다.
  개표완료와 함께 6시40분경 단대회장 당선자가 모두 판명, 하원준 선거관리위원장의 당선 선언에 따라 7개 단대회장이 모두 확정 발표되었다.
  이들 단대회장들은 11일 오후4시 중강당에서 가진 신임 단대회장 및 대의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金(김)총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음으로써 71학년도 학생회장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각 대학의 입후보자 득표수는 다음과 같다.

  ◇불교대
  ▲김용택=70 ▲안동규=61
  ◇문리대
  ▲송영일=244 ▲김종남=193
  ◇법정대
  ▲김수철=161 ▲민흥기=108 ▲김양호=144
  ◇경상대
  ▲남기일=294 ▲이덕구=200
  ◇농림대
  ▲김재원=188 ▲권창송=139
  ◇공과대
  ▲권선노=171 ▲조석규=167 ▲강태룡=125
  ◇사범대
  ▲김사성=74 ▲김응화=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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